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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정상 탈환, 시그니처 클래스 통했다

기사승인 2022.11.10  11: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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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정상을 탈환했다. 매출 상승은 신규 캐릭터 클래스 수라가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리니지W’는 10일,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달성했다. 형제작 ‘리니지M’에 밀려난 지 약 3개월 만이다.

<사진> 해외 주요 마켓 별 매출순위 변동표(출처=데이터아이오)

대만과 일본, 싱가포르 등 글로벌 핵심 시장의 매출 순위까지 상승세를 그렸다. 해외 마켓 매출순위는 대만 1위, 홍콩 8위, 일본 23위, 싱가포르 36위다. 특히,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 순위가 큰 폭으로 올랐다.

매출 개선에는 1주년 행사와 업데이트 효과가 반영됐다. ‘리니지W’는 지난 2일, 수라와 신규 지역 오렌을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수라는 ‘리니지W’에 등장한 첫 시그니처 클래스다. 시그니처 클래스는 타이틀의 독자성을 보여주는 콘텐츠다. 원작과 다른 독창적인 캐릭터와 스킬, 전투 시스템을 보여주는 차별화 요소이기도 하다. 캐릭터 육성이 궤도에 오르면서, 육성에 필요한 재화 및 상품 판매에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기존에 육성한 캐릭터를 수라로 변경하는 클래스 체인지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수라는 태도와 비수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적을 약화(디버프)시키거나, 기절(스턴)을 거는 등 대인 전투에 특화된 스킬을 보유했다. 빠른 공격속도와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대인 전투(PvP) 용 클래스로 분류된다. 준수한 방어력 덕에 사냥 유지력도 준수한 수준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신규 월드 오렌은 새로운 사냥터로 주목받았다. 눈 덮인 설원 지역으로, 원작에서는 고레벨 몬스터가 등장하는 사냥터로 유명했다. ‘리니지W’에서는 원작의 설정과 같은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사냥터 레벨은 67부터 76까지 최고 수준으로 책정됐다. 단, 엔씨소프트는 보스 몬스터 사냥 지원을 위해 밸런스를 차례대로 조정할 예정이다. 도전과 달성을 위한 필드보다는 육성을 보조하는 지역으로 설계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겨울 시즌 이어질 대규모 월드 콘텐츠와 진형 전투를 위한 조치로 예상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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