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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클라우드 게이밍, 작년보다 사용량 대폭 상승

기사승인 2022.08.03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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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Xbox 게임패스의 클라우드 게이밍 사용량이 작년과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 Xbox가 유튜브에 공개한 ‘Xbox 클라우드 게이밍 커뮤니티 업데이트’ 영상에 따르면 올해 Xbox 게임패스 클라우드 게이밍의 시간당 사용량은 작년보다 1,800%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Xbox 클라우드 게이밍은 PC, 콘솔, 휴대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삼성의 2022년형 스마트 TV에서 게이밍허브 기능을 통해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여 디바이스 확장에도 성공했다.

1년 만에 사용량이 대폭 증가한 데는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포트나이트’의 힘이 컸다. Xbox는 지난 5월 에픽게임즈와 제휴하여 ‘포트나이트’를 Xbox 클라우드 게이밍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또한, 뉴질랜드와 아르헨티나로 스트리밍 지역을 확대한 것도 힘을 더했다.

마이크로스프트의 캐서릭 글룩스타인 클라우드 게임 본부장은 “점점 더 많은 메이저 업체들이 게임패스의 클라우드 게이밍에 참여함에 따라, 내년에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버 용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게임패스 외에도 엔비디아 지포스나우, 구글 스태디아, KT게임박스 등 많은 업체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뉴즈(Newzoo)는 “2021년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의 유료 사용자는 약 2,170만 명으로 15억 달러(약 2조)를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2024년에는 유료 사용자가 3배에 이르는 반면, 수입은 약 4배(63억 달러/약 8조)로 급증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Xbox 클라우드 게이밍은 지난 5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1,000만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지포스나우는 70개국에서 1,200만 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스태디아의 이용자 수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장용권 칼럼니스트 mir314@hanmail.net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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