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던파’ 새 시즌 최고 레벨은 110, 바칼과 7인의 마이스터 이야기 펼쳐진다

기사승인 2021.12.19  22:16:27

공유
default_news_ad2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던전앤파이터’에 최고 레벨이 110으로 확장된다. 이와 함께 미카엘라, 더 컴퍼니, 7인의 마이스터 등 설정과 게임 속 일부에 구현됐던 인물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다.

넥슨과 네오플은 19일 온라인 방식으로 2021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더 넥스트 띵(THING)을 열고, 내년 한 해 동안 이어질 업데이트 콘텐츠의 모습을 소개했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처음으로 발표된 콘텐츠는 만렙(최고 레벨) 확장이다. ‘던파’는 2년 주기로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5레벨씩 최고 레벨을 높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10개 레벨을 한 번에 올린다. 해상열차 업데이트 이후 약 10년 만이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이야기의 전개는 오즈마 처치의 이후 시점이다. 성자 미카엘라가 오즈마의 기운을 흡수하고,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모험의 무대는 백색의 땅과 베리콜리스다. 이곳에서 미카엘라와 천상의 존재들을 상대로 아라드를 지키기 위한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천계의 이야기도 병행해 진행된다. 내전은 끝났지만 반란세력의 야심은 여전히 커지는 상황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무대는 노스피스로 노블레스 코드, 캐니언힐, 퀸 팔트 등 다양한 세력 유저를 가로막는다.

이들은 총검사의 모체가 된 용병집단 더 컴퍼니 소속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현재 버전의 천계에서는 건물 뒤에 숨어있는 더 컴퍼니 인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젤바의 모험도 재개된다. 죽은 자의 성에 보금자리를 튼 누군가에 의해 오래된 음모가 수면 위로 부상한다. 던전 소개 영상에는 기존 루크 레이드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과 여러 장치를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방어막과 오브젝트를 활용한 패턴 기믹도 담겼었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7인의 마이스터의 본거지도 모험 지역으로 구현된다. 메카닉의 모티브가 된 조직으로 그동안 설정과 NPC, 일부 퀘스트 씬을 통해서만 존재가 확인됐던 인물이자 조직이다. 이는 천계 반란과 관련된 확장 스토리로 보이며, 윤명진 디렉터가 복귀 당시 언급했던 천계 이야기의 개선(AS)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지난 16년간 유지됐던 던전 시스템도 새로워진다. 히어로즈 난이도가 부활하고, 던전 업적 시스템이 더해진다. 상급 던전 시스템으로 보상을 얻는 수단이 더 많아진다. 생활 시스템과 미니게임을 접목한 던전 앤 라이프 콘텐츠도 110레벨 확장과 함께 추가된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아이템 체계는 파밍의 부담을 낮추고, 세팅의 자유도는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을 추진한다. 신규 아이템 레벨은 105레벨이다. 에픽 장비는 세트 옵션이 삭제된다. 이에 따라 장비를 모아야 하는 부담이 낮아진다. 던전 별 장비 드랍 리스트로 직관적인 파밍을 유도한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클래스에 맞는 무기를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 또, 육성 콘텐츠인 시나리오 던전에서 아이템을 구해 강화하는 방식이다. 이는 과거 에픽 등급과 마봉 아이템, 유물 시스템과 비슷한 방식으로 보인다.

가장 큰 것은 대미지 위주의 세팅 탈피다. 획득한 장비를 갖추고, 장비를 성장시킨 만큼 캐릭터가 강해지는 구조다. 또, 장비의 옵션을 유저 취향에 따라 설계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한다. 이는 현재 존재하는 장비 옵션 변환과 유사한 시스템으로 추정된다. 부족한 대미지 옵션을 추가하거나, 유틸성을 높이는 옵션으로 개성적인 세팅을 할 수 있도록 자유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 할 수 있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몬스터 처치로 일관됐던 던전 진행과정도 바꾼다. 액션성 강화를 위해 방어 능력을 조정하고, 상태이상과 무력화 시스템을 개편한다. 또, 다양한 오브젝트 활용과 공략을 통해 조작의 재미를 강조하다는 계획이 반영됐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남거너의 다섯 번째 전직 어썰트도 정식으로 소개됐다. 기계 신체를 가진 사이보그가 콘셉트다. 기동성을 살린 부스트 계열과 화기 계열로 스킬이 분류된다. 두 계열 스킬로 다양한 연계도 가능하다. 또, 신체에 쌓이는 아크 에너지를 방출하는 등 새로운 자원 시스템과 탑승 병기를 활용하는 다양한 액션이 구현된다.

이밖에 현존하는 시너지 역할군은 정식으로 삭제되고, 대신 플레이의 재미를 높인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던전앤파이터’의 협력 시스템과 파티 시스템을 선보인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110레벨 체계가 정착하는 2022년 5월을 전후로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된다. 상위 던전 마이스터의 실험실은, 마이스터가 천계를 지배한 바칼에게 맞서기 위해 게이볼그를 만들던 장소가 배경이다. 이곳에서는 차원의 일그러짐으로 발생한 게이볼그와 마이스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새로운 상급 던전과 레이드 사이에 존재하는 레기온 콘텐츠의 추가다. 첫 던전은 빼앗긴 땅, 이스핀즈로 낙점됐다. 파티 단위로 4인의 용인과 전투를 벌이는 던전이다. 진입 전 작전을 선택하는 기믹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략이 가능하다. 공략에 실패해도 제약 없이 재도전이 가능하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새로운 시즌의 레이드는 폭룡왕 바칼로 시작된다. 고대더전과 이계던전 보스로 등장했던 사도로, 천계 스토리와 함께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따라 스피라찌, 스카사, 히스마 등 유명 용인 몬스터와 최종 보스 바칼을 상대로 한 새로운 시스템과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방송 캡처

각 업데이트는 23일 진각성 일러스트를 시작으로 내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