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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MS 게임패스에 대항할 게임 구독 서비스 추진 중

기사승인 2021.12.06  12: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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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Xbox 게임패스가 승승장구하자 소니도 플레이스테이션(PS) 기반의 새로운 게임 구독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소니 그룹은 콘솔 게임의 경쟁자인 MS가 구독 모델인 Xbox 게임패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경쟁하기 위한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의 코드명은 ‘스파르타쿠스’로, 월 납입으로 구독을 하게 되면 PS4 및 PS5로 출시된 최근 게임은 물론, PS1이나 PSP 등으로 출시된 고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상품으로 기획 중이라고 한다.

현재 PS 진영의 구독 모델은 온라인 멀티플레이 및 월간 무료 게임을 제공하는 ‘PS 플러스’와 게임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가 가능한 ‘PS 나우’ 등 2가지다. 이중 PS 플러스는 유지하지만, PS 나우는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PS의 새로운 구독 서비스는 총 3단계의 등급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단계는 기존의 PS 플러스와 동일하고, 2단계는 PS4와 PS5로 출시된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PS1과 PS2, PS3, PSP 등으로 출시됐던 게임과 게임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한다.

소니가 구독 서비스를 확장하는 이유는, 하드웨어 판매로는 MS를 앞섰지만 구독 서비스 측면에서는 상당히 뒤처져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임패스는 벌써 1,8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가격 또한 1만원 대로 저렴한 편이다.

게임패스에서는 아주 다양한 장르와 갯수의 게임 구독은 물론 엑스클라우드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에 비해 PS의 구독 서비스는 일부 국가에서만 제공되고 있고, 가격도 2만원이 넘어 비싼 편이다. 그리고 제공 타이틀도 다양하지 않은 데다가, 최근에서야 스트리밍 수준이 1080P로 업그레이드되는 등 게임패스에 비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부분이 있어 인기가 낮은 편이었다.

이에 따라 소니의 이번 신규 구독 서비스 추진은 콘솔 양대 진영의 구독 전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니 측은 이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구독 서비스의 가격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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