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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의 세계, 모바일과 대전게임, 현대 예술로 넓어진다

기사승인 2020.12.26  21: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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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의 세계가 3D에 이어 모바일과 대전게임까지 넓어진다.

넥슨과 네오플은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 파트2(이하 던페)’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한국 서비스와 대전격투 게임 신작 ‘DnF 듀얼: 후즈 넥스트(WHO’S NEXT, 가칭)’ 개발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원작의 IP(지식재산권)를 쓴 모바일게임이다. 원작과 같은 2D 그래픽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시스템은 가상 패드를 이용한 액션 RPG다. 콘텐츠는 시나리오 던전과 1대1 대전(PvP), 2대2 난투, 고대 던전 – 비명굴과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왕의 유적, 환영 극단, 로터스 레이드 등이다. 캐릭터의 외형이 보다 현대적으로 바뀌었다.

모바일을 위한 신규 콘텐츠도 있다. 정식 명칭은 유적지 쟁탈전이다. 길드 혹은 파티가 대결하는 RvR로 보인다. 등장하는 몬스터와 콘텐츠로 추정할 최고레벨이 55였던 천계 지역까지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스핀오프 게임 ‘DnF 듀얼’은 ‘던전앤파이터’ IP로 개발 중인 대전액션게임이다. 결투장 콘텐츠를 독립된 게임으로 분리시켰다고도 볼 수 있다.

개발은 대전격투 게임을 꾸준히 개발해온 아크시스템웍스다. ‘길티기어’ 시리즈와 ‘그랑블루’ 등 2D 분위기의 대전액션게임을 주로 제작해온 전문 개발사다. 두 회사는 액션이란 공통점 외에도, 일렉트릭 기타를 중심으로 한 밴드 음악을 게임에 주로 사용해온 공통점도 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아크시스템웍스의 장기은 2D 랜더링 표현과, 애니메이션 연출을 가미한 액션씬 등이 포함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IP를 활용한 현대 예술 전시전도 연다. 넥슨과 네오플은 국내외 예술 문화계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9명과 컬래버레이션 아트전을 선보인다. 참가 아티스트는 김정기, 신영훈, 장성락, 핸즈인팩토리, 진케이, 레이클레이 등이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인 드로잉과 웹툰, 브릭아트, 수묵화, 레진아트 작가들이 각자의 화풍과 기술로 재해석한 ‘던전앤파이터’와 아라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의 역사를 담은 아트북도 나온다. 총 2권으로 구성된 아트북은 약 400페이지 분량을 자랑한다. 개발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일러스트와 도트 원화 등의 콘텐츠를 망라했다.

두 번째 애니메이션 ‘던전앤파이터: 역전의 바퀴’도 발표됐다. IP의 두 번째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월부터 애니맥스 채널을 통해 총 13부작이 방영된다. 등장인물은 남귀검사, 여프리스트, 마창사와 시란이며 과거의 아라드로 시간 여행한 주인공들이 전설의 영웅을 만나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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