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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해리포터’ 성과 기대이상, 2Q 날개 편다”

기사승인 2018.04.30  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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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넷마블 홈페이지 IR 자료실

넷마블이 30일 2018년 1분기 실적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신작 출시 지연과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이하 해리포터)’와 ‘이카루스M’ 이슈 등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 1분기 실적은 성장통

▲자료출처=넷마블 홈페이지 IR 자료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1분기 실적 저하와 신작 출시 지연, 주가하락은 일시적인 성장통이다. 2분기부터 실작 출시와 글로벌 성과로 극복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넷마블 제공

공시에 따르면 넷마블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074억원, 영업이익 742억원, 당기순이익 789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68%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6.2%, 영업이익 62.9%, 당기순이익 46.0%가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6%, 20%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엔씨소프트로부터 받은 배당금이 반영돼 50.6% 상승했다.

 

◆ 2분기 신작 출시 날갯짓

▲자료출처=넷마블 홈페이지 IR 자료실

2분기부터 신작 출시에 물꼬를 터 1분기 부진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12일 전 세계 251개국에 출시한 ‘피싱스트라이크’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잼시티(북미 자회사)가 25일 내놓은 ‘해리포터’는 미국 앱스토어 매출순위 3위, 영국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2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내는 중이다.

넷마블은 이어 5월부터 ‘아이언쓰론’ 글로벌 출시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사전등록 등으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외 라인업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대로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진 컨퍼런스 콜에서 권영식 대표는 국내 시장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봤다. 대신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 해리포터 1주일 성과 “기대이상”

2분기 핵심 출시작인 ‘블소 레볼루션’의 출시 지연을 걱정하는 질문에는 내부 설계대로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또 2분기부터 예정된 라인업 출시에 대해서도 권영식 대표는 “당초 발표된 일정에서 한-두달 정도는 어긋날 수 있지만, 큰 틀에서는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서구권 공략의 키인 신작 ‘해리포터’에 대해서는 일단 추이를 비켜본다는 자세를 유지했다. 이승원 부사장은 “규모가 큰 IP(지식재산권)를 쓴 게임이다. 출시 1주일도 되지 않아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초기 흥행만 보면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하며 고무적인 성과란 점을 숨기진 않았다.

그는" 많은 유저가 즐기는 만큼 반응(피드백)이 다양한 만큼, 향후 서비스추이를 신중하게 지켜보겟다"고 덧붙였다. 작은 이슈에도 민첩하게 대응해, 서비스 연속성에 해가 되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 이카루스M,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눌 것

퍼블리싱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진 ‘이카루스M’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권영식 대표는 “퍼블리싱 의견 차이로 서비스 해지 통보를 받았다. 출시 막바지 단계인 QA(품질점검) 중에 통보를 받아 당황스럽다. 문서상으로 의견을 받은 단계라, 개발사 경영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향후 대응방향을 결정하겠다”고 신중하게 답변했다.

지난 4일 발표한 방탄소년단(BTS) 기획사 투자에 대해 박성훈 공동대표는 “가수 IP를 게임에 접목해 크게 성공한 사례가 없다. 넷마블의 새로운 시도에 우려가 있을 수 있다. 팬문화가 발달한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성공 사례가 많다. 내부적으로 BTS 정도라면 글로벌 셀럽(유명인) 게임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 스위치판 '세븐나이츠' 출시, 3Q에는 특정

멀티 플랫폼 전략에 대해서는 백영훈 부사장이 답했다. 넷마블은 지난 NTP(넷마블투게더위드프레스)행사에서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스위치용 게임을 개발한다고 깜짝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세븐나이츠’의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위해 개발팀을 조직하고, 개발을 시작했다. 경험이 없는 분야라 정확한 출시가 언제될지는 알기 어렵다. 3분기 정도에는 출시일을 특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닫힌 시장이 된 중국시장 진출에 대해 판호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 넷마블의 RPG 경쟁력은 여전하다고 자평했다. 단, 중국출시와 이에 따른 회사의 전략, 노력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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