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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2017년 모바일게임 매출 59% 상승...’왕자영요’가 견인

기사승인 2018.03.22  18: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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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IT ‘공룡’ 텐센트가 2017년 자사 실적을 발표했다. 게임부문은 모바일게임이 전년대비 59%, PC 온라인게임이 13% 상승했다. 실적을 이끈 게임은 왕자영요(한국 서비스명 펜타스톰), 던전앤파이터, 리그오브레전드였다.

텐센트의 2017년 연매출은 전년 대비 56% 상승한 2,377억 6천만 위안(한화로 약 40조 3,550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1% 상승한 903억 2백만 위안(한화로 약 15조 3,269억 원)이고, 순이익은 전년대비 75% 상승해 724억 7천만 위안(한화로 약 12조 3,003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부문 매출만 따로 보면 모바일게임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대비 59% 성장했고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년대비 13% 상승했다.

모바일게임의 성장을 이끈것은 왕자영요(한국 서비스명 펜타스톰)였다. 텐센트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왕자영요는 중국의 각종 모바일게임 마켓에서 매출순위-인기순위 모두 상위권에 올라있고, 동남아시아에서도 출시 초기부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여기에 신규 모드를 추가한 크로스파이어 모바일도 꾸준하게 흥행하고 있고, 신작 RPG들 중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게임이 있다. 그리고 최근 출시된 배틀그라운드 관련 모바일게임 2종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2016년 대비 13% 상승했다. 매출을 이끈 게임은 던전앤파이터와 리그오브레전드. 텐센트는 “PC 온라인게임의 전체 유저 수는 모바일게임과의 경쟁으로 인해 다소 감소했다. 앞으로도 모바일 게임 전환으로 인해 PC 온라인 게임 유저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등 PC 온라인게임 신작을 계속 선보일 것이고, 유명 게임 관련 e스포츠 사업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텐센트 측은 실적발표 자료를 통해 “2017년에 텐센트는 게임업계 선두주자 입지를 더욱 굳혔다. PC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모두 성장했고, e스포츠를 통해서 코어 유저들을 사로잡았다”며 “2018년에도 배틀그라운드 관련 게임 등 지속적인 신작 출시를 통해 기존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지겠다”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tekkenps2@naver.com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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