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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당분간 'POE2'에 집중, 1편 확장팩은 연기"

기사승인 2025.01.31  17: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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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저들에게 핵앤슬래시 장르의 새로운 재미를 안겨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공식 영상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POE)'과 '패스 오브 엑자일2(POE2)'의 콘텐츠 개발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 12월, 출시된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새 시대를 바라본 하드코어 쿼터뷰 RPG로 등장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에 이어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철학이 그대로 담기면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화제의 게임이 됐다. 유저들은 독특한 게임에 열광하며 큰 호응을 보내줬다.

게임의 개발사인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2' 출시 당시 공식 인터뷰 등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의 서비스 지원이 끊기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2'의 투 트랙 전략을 활용하면서 유저들이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즌제 게임을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당분간 '패스 오브 엑자일2'에 집중할 것임을 전했다. 조나단 로저스 게임 디렉터는 1월 30일, 영상을 통해 향후 두 게임의 계획과 그라인딩기어 게임즈가 주력하고 있는 부분들 및 현실적인 상황을 솔직하게 전했다.

먼저, 조나단 로저스는 "우리가 '패스 오브 엑자일2'를 선보였을때 '패스 오브 엑자일'의 확장팩이 지속될 것임을 약속했다"며 "하지만, 현실의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신규 콘텐츠가 7개월째 멈추고 말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패스 오브 엑자일'은 지난 7월, 신규 확장팩인 '칼구르의 정착자들'을 선보인 이후 업데이트가 멈춘 상태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후속작인 2편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1편의 인력을 사용했지만, 연달아 신작의 문제들이 나오면서 1편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됐다.

조나단 로저스 게임 디렉터는 유저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그는 "'패스 오브 엑자일2'가 0.2.0을 선보일 때까지 집중할 생각이며 '패스 오브 엑자일'의 새로운 패치는 그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며 "1편의 인력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결과를 예측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업데이트와 안정화에 우선을 두고 게임 개발을 이어 나간다. 두 프로젝트가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개발 스튜디오를 개편하고, '패스 오브 엑자일2'가 안정되면 이후에 '패스 오브 엑자일'의 차기 업데이트인 3.26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조나단 로저스 디렉터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확장팩을 기다리는 유저들을 위해 가능한 빨리 3.26 버전을 선보이겠다"며 "늘 게임에 관심을 주는 유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하며 공식 영상 발표를 마쳤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2'와 '패스 오브 엑자일'은 모두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고 있다. 지난달 12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와 함게 선보인 '패스 오브 엑자일2'는 국내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연말연시 최고의 게임이 되는 등 2025년에도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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