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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신규 협력 던전 '난이도 하향' 예고

기사승인 2024.03.28  14: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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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신규 협력 던전의 난이도 하향을 예고했다.

안종옥 프로듀서는 앞서 진행한 프로듀서의 편지에서 신규 협력 던전의 난이도 하향은 없다고 전달한 바 있다. 현재 난이도는 내부적으로 기획한 것이며, 유저들의 성장 수치도 예상한 것과 같이 흘러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신규 협력 던전 클리어가 가능할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적되는 클리어 수치 양상이 둔화하는 조짐을 보임에 따라 불가피하게 난이도를 하향하기로 했다. 던전 공략으로 인해 유저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높음을 감안한 조치다.

특히, 신규 협력 던전은 파티 플레이에서 극한의 재미를 느끼도록 구성되어 각자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는 플레이를 요구했다. 하지만, 한 명의 실수가 던전 공략 실패라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유저들이 느끼는 부담감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안종옥 프로듀서

그렇다고 무작정 난이도 하향을 예고하지는 않았다. 파티원의 실수가 공략 실패로 이어졌던 요소들을 조정하고, 타이트한 시간 설정에 템포를 조절함으로써 파티 플레이를 통한 공략의 재미는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공포의 섬'은 쥐로 변신 후 어그로 핑퐁 구간에서 전체 전멸기를 사용하는 보스 패턴이 수정되고, 모든 파티원이 생존하지 않으면 공략하기 어려웠던 보스 딜컷을 보완하는 수정이 가해진다. 또한, 간헐천 분출까지의 촉박한 시간도 수정될 예정이다.

'공허의 황무지'는 광선에 맞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보스가 사용하는 암흑의 손길 중첩도가 감소하지 않던 것이 수정된다. 보스가 암흑 숨결 사용 시 바닥의 균열을 밟았을 때 발생하는 상태이상 시간도 수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규 협력 던전 업데이트 일정을 기존에 1주에서 2주 간격으로 변경한다. 충분한 클리어 시간을 제공하고, 던전에서 장비를 획득하지 못할 경우 새롭게 추가되는 던전이 주는 부담감을 덜기 위함이다. 아울러 파티 매칭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오는 4월 11일 통합 서버 파티 매칭이 제공된다.

안종옥 프로듀서는 장비 획득에 대한 변경 사항도 덧붙였다. 신규 던전은 클리어에 대한 기쁨 외에 신규 장비 획득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장비 파밍을 위해 신규 던전이 너무 부각되면, 나머지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활용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필드 보스, 길드 레이드, 필드 드랍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대안 장비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장비의 획득 루트를 넓힘으로써, 유저들이 하나의 콘텐츠에 몰리지 않고 분산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다른 콘텐츠를 통해서도 성장 동기를 얻을 수 있다. 대안 장비의 컨셉이나 구체적인 업데이트 시기는 향후 발표할 예정이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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