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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신작 '오 마이 앤' 체험기, 누구나 쉽게 즐기는 퍼즐 게임

기사승인 2024.03.26  16: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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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캐주얼 신작 게임 '오 마이 앤'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지난 20일,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된 '오 마이 앤'은 정통 쓰리 매치 퍼즐 게임으로 등장했다. 세 개 이상의 동일한 모양을 맞추면서, 각 맵마다 주어진 조건을 해결하는 전통적인 퍼즐 방식이다. 쉬운 퍼즐 게임성을 바탕으로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게임성은 익숙하지만, '오 마이 앤'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적인 요소들로 게임의 특징을 잘 살렸다. 세부 아이템들도 게임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통일성을 강조했다. 유저는 게임 속 주인공인 앤의 요정님이 되어 퍼즐을 해결하고, 난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오 마이 앤'은 단순한 퍼즐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내려고 노력을 기울였다. 모두가 익숙한 빨간머리 앤의 스토리와 함께 하우징, 코스튬, 수집 요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다른 퍼즐 게임과 차별화를 추구했다. 

게임 속 앤을 도와 집을 꾸미기 위해서는 민들레 홀씨가 필요하다. 하나둘씩 퍼즐 레벨을 돌파하게 되면 민들레 홀씨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스토리와 에피소드, 앤의 할 일을 이어갈 수 있다. 퍼즐의 결과로 벽지를 바꾸거나 테이블을 교체하는 등 낡은 집을 조금씩 고쳐나가는 재미가 있다. 

이와 더불어 앤의 코스튬을 수집하거나, 뱃지나 골든 피기, 시즌 포토 등 게임 속 요소들과 관련된 다양한 부분들 수집하는 것이 가능하다. 누구나 즐기기 쉬운 쓰리 매치 퍼즐의 게임성으로 등장했지만, 퍼즐 외에도 다양한 즐길 요소들을 배치하는 등 게임에 더욱 애정을 쏟을 수 있게 만들었다. 

군더더기 없이 간편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이지만 단점도 있다. 게임의 리더보드의 경우 이미 해외에서 소프트 런칭으로 게임을 즐긴 유저들보다 뒤늦게 게임을 시작하다 보니 국내 유저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또한, 수집의 콘텐츠 일부가 결제를 해야만 즐길 수 있는 부분은 다소 아쉬웠다. 

퍼즐의 난이도는 초반 구간은 누구나 쉽게 즐기는 것이 가능하지만, 중반부터 머리를 쓰고 적절한 공략법을 적용해야지 돌파가 가능하다. 난이도 조절을 위해서 가위, 다리미, 장갑, 망치 등의 아이템은 물론 BM 구성을 횟수 추가 혹은 퍼즐의 난이도를 낮출 수 있는 아이템들로 배치해 놓았다.

게임성이 가볍다고 해서 게임의 전반적인 부분들 모두가 가볍지는 않다. 특히 게임의 그래픽이나 이미지, 구현되는 움직임들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 마당과 집에서 뛰어노는 앤의 움직임과 행동들은 단번에 유저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퍼즐로 지친 유저들의 눈을 정화시켜 준다.
 
또한, 퍼즐의 손맛 또한 존재한다. 세밀한 진동 반응으로 무게감을 더했고, 각 퍼즐의 움직임을 유연화해 잘 달라붙도록 고유의 플레이 방식을 정립해 냈다. 아직 앤과의 하우징이나 코스튬 등의 콘텐츠는 채워 나가야 할 부분들이 많이 보였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즐길거리를 점차 확충해 나간다면, 추후 게임의 큰 흥행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 마이 앤'은 최근 다시금 캐주얼 게임들이 주목을 받는 시기에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으로 등장했다. 빨간 머리 앤과 함께 완성도 좋은 퍼즐을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조금씩 게임에 빠져들게 되는 매력도가 높은 게임이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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