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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 개발사 합병해 신 성장동력 키운다

기사승인 2023.03.21  18: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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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가 ‘엑소스 히어로즈’ 개발사인 우주를 흡수합병한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우주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일 부로 우주 법인은 소멸되어 라인게임즈와 하나가 된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우주는 그동안 ‘브랜뉴보이’와 ‘RPG 매니저’, ‘좀비 나이트’, ‘엑소스 사가’ 등을 개발했고, 지난 2017년 모바일 수집형 RPG ‘엑소스 히어로즈’의 퍼블리싱 계약을 넥스트플로어와 진행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 서비스가 이어져 오고 있다.

우주는 2021년 기준으로 라인게임즈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2017년 퍼블리싱 당시 지분 44.53%를 확보했고, 2020년까지만 해도 68.8%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1년 뒤 지분을 완전 매입하며 전 지분을 보유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흡수합병되면서 조직 자체가 라인게임즈로 편입되게 됐다.

우주 흡수합병에 대해 라인게임즈 측은 “사업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사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합병은 라인게임즈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웹3 생태계 구축 사업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작년 6월 라인게임즈는 블록체인 기업인 너디스타와 협업해 NFT 중심의 웹3 게임을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너디스타는 라인게임즈가 약 50억 원의 투자를 단행한 곳인데, 라인게임즈에서 사업실장을 역임했던 허성욱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그리고 우주의 개발진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곳이며, 이곳에서 ‘엑소스 히어로즈’를 비롯한 라인게임즈의 IP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NFT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 게임은 너디스타가 구축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룩손’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룩손에서는 게임, 코인, 스테이킹, 마켓플레이스, NFT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따라서 라인게임즈는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엑소스 히어로즈’의 라이브 서비스 및 웹3 생태계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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