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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 성공적 개최, 안전과 호평 두 마리 토끼 잡아

기사승인 2022.11.20  1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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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22가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2019년 이후 펜데믹으로 인해 축소 개최되다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지스타는 총 43개국, 987개사에서 2,947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BTC관을 최초로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하며 규모를 키웠고, 이는 자연스럽게 볼거리 증가와 관람객 밀집도 감소라는 효과를 가져왔다.

행사에 참여한 게임사들의 신작도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넥슨과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위메이드, 네오위즈, 플린트, 호요버스, 레벨 인피니트, 즈룽게임즈 등 게임사들은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이들 업체들은 주로 최초 공개 게임이나 화제의 게임을 선보이며 기나긴 관람객 대기열을 연출했다. 그리고 한동안 모바일에 쏠렸던 출품 게임들이 PC는 물론 콘솔 플랫폼까지 확대되며 관람객들을 만족시켰다.

넥슨에서는 ‘퍼스트 디센던트’와 ‘마비노기 모바일’,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를 출품했고, 넷마블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출품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스 오더’와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출품했고,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문브레이커’를 출품했다. 또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나이트 크로우’를 처음 공개했고, 위믹스를 통한 즐거움을 체험도록 했다.

그리고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호요버스는 ‘붕괴: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를, 플린트는 ‘별이 되어라 2’를, 즈룽게임즈는 ‘아르케랜드’를 출품해 거의 모든 부스에서 새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BTB관은 3년 전 대비 절반 규모였지만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무엇보다 많은 바이어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몰리며 오랜만에 활기찬 행사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이번 지스타는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고, 그 결과 쾌적한 관람으로 이어졌다. 지스타는 3년 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통로에서 이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관람객이 몰리며 아찔한 상황을 연출한 것은 물론, 행사에 대한 관람객의 만족감을 떨어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지스타는 관람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온라인 사전 예매자와 현장 티켓 구매자의 입장 시간을 나누고, 입장권 교환처에서 이동에 문제가 없도록 교환처와 벡스코 사이 도로를 행사기간 동안 통제했다. 

또 전시장 별로 입장 대기 공간을 확보해 한꺼번에 관람객이 몰리지 않도록 하고, 내부 밀집도에 따라 입장과 현장 티켓 판매를 조절했다. 전시관 이동을 위한 모든 에스컬레이터에도 안전 요원이 배치돼 이동을 조절했다.

행사장 내외부에는 모든 장소에는 안전 요원은 물론 경찰과 소방관들이 배치돼 안전을 관리했다. 그 결과 주말임에도 통로 이동이 3년 전 대비 쾌적하게 이뤄질 정도로 관람이 수월하게 이뤄졌고, 한 건의 안전 사고도 없이 개최가 마무리됐다.

그럼에도 게임을 체험하려는 관람객의 대기열은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일부 게임의 대기 시간은 2시간을 돌파할 정도였지만, 관람객들은 기꺼이 기다림을 감수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지스타는 안전과 호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게 될 전망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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