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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구글 매출 선두 비결은 '실드메이든'

기사승인 2022.10.04  10: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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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오딘:발할라라이징’(이하 오딘)이 5개월만에 다시 구글 매출 1위에 복귀했다.

국내 구글 매출 순위에 따르면, ‘오딘’은 주요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있다. 타사의 스토어 대비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구글 매출 순위는 국내 흥행의 지표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딘’은 지난 5월 초, 무기 형상 업데이트를 통해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리고 그 이후 5개월 간 2위까지는 올라갔지만, 1위 자리를 탈환하진 못했었다. 하지만 3개월 간 최하 순위가 5위에 불과할 만큼 흥행 성과는 꾸준한 편이었다. 하지만 다시 이번에 1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작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렇게 ‘오딘’이 5개월만에 1위에 오른 이유는 지난 9월 28일 단행한 ‘실드 메이든’ 업데이트 덕분으로 보인다. 실드 메이든은 정식 출시 이후 최초로 공개된 신규 클래스인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실드 메이든은 고대 북유럽 바이킹 사회의 민속 신화에 등장하는 전투 여성인 ‘스캴드메르’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다. 창과 방패를 주 무기로 하며, 2차 전직 후 근접 전투 전문가인 ‘발키리’와 도끼를 사용해 강력한 원거리 대미지와 디버프를 입히는 ‘액슬러’로 나뉘게 된다.

구글의 매출 순위가 다소 늦게 반영되는 만큼, 업데이트 이틀 뒤인 30일에 3위에 올랐고, 다음 날인 10월 1일에 1위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순위를 유지 중에 있다. 새로 추가된 캐릭터를 많은 유저들이 개천절 연휴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즐겼고, 그 결과가 이번 순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흥행 성과는 운영에서도 나타난다. ‘오딘’은 매출 최상위권에 있는 MMORPG 장르 중 가장 높은 평점인 4.2를 유지하고 있다. 곧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하지만, 그간 큰 문제가 없이 운영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또 다른 게임인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도 다시 구글 매출 TOP 10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29일 여러가지 논란으로 53위까지 떨어졌지만, 30일에 16위에 올랐고, 다음 날인 10월 1일에 11위에 오른 뒤 3일 순위에서는 10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9월 17일 진행된 유저 간담회 이후 카카오게임즈가 책임자 교체와 요구사항 수용 등 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임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이 전반적으로 개선 방향에 만족하며 게임에 복귀하는 만큼, 다시 매출 상위권 도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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