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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대형 신작으로 인터게임 경제 구현에 도전

기사승인 2022.08.03  13: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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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인터게임 경제 구현에 도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이어질 대형 신작을 통해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 경제 시스템을 선보이는 게 구체적인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3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미르M’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인터게임 경제의 진화를 시도한다는 뜻을 밝혔다.

인터게임 경제는 게임에서 얻은 재화를 다른 게임에서 자유롭게 사용한다는 개념이다. 블록체인과 NFT(대체 불가 토큰) 게임의 궁극적인 목표다. 하지만 게임마다 다른 경제 체계와 아이템 가치 탓에 아직 시험 단계에 머물러있다.

'미르4'(위쪽)와 '미르M'

위메이드는 인터게임 경제 생태계에서 가장 앞서있는 회사로 손꼽힌다. 글로벌 시장에 안착한 ‘미르4’를 보유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글로벌 서비스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추가로 2023년에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나이트크로우(가제)’ 등 대형 신작 출시를 예고했다. 신작의 공통점은 ‘미르4’와 같은 성공적인 블록체인 게임이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기획 단계부터 도입한 MMORPG란 점이다. 또한, 아이템 체계가 비슷한 ‘미르’ IP(지식재산권)이기에 자유로운 아이템 이동을 시험할 좋은 실험대이기도 하다. 아이템의 가치 차이라는 거대한 벽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앞으로의 과제이자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장 대표는 “두 게임은 설계부터 ‘미르4’가 만든 블록체인 경제를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을 시작으로 진보된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시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블록체인 게임은 개발 초기부터 인터게임 경제를 염두에 두고 개발될 것”이라며 “위메이드는 다른 게임의 경제가 연결되는 인터게임 경제를 넘어 플레이까지 연결되는 거대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게임을 넘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도 힘쓴다. 위메이드는 자체 개발한 메인넷을 오는 9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1등 사업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콘텐츠부터 플랫폼, 블록체인 네트워크까지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게 되는 셈이다. 이는 인터게임 경제에 필요한 모든 요소이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과 인터게임 경제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대표는 꽉 막힌 중국 게임 시장 진출에 관해서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주목해야 한다고 꼽았다. 이어 현지 관계자의 의견을 빌려 2023년에는 지금보다 사업을 진행하기에 나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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