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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진압하는 VR 게임 만든다

기사승인 2022.01.17  15: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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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가 화재로 소실된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을 소재로 한 가상현실 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프랑스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 2019년 4월 15일 화염에 휩싸이며 많은 부분이 소실됐다. 현재 재건 작업 중으로 오는 2024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화재 이후 유비소프트가 성당의 원활한 재건을 위해 지난 2014년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유니티’에 사용된 성당의 3D 모델링 데이터를 제공한 것은 물론, 복구 비용으로 50만 유로를 기부한데 더해 ‘어쌔신 크리드:유니티’를 무료로 배포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런데, 당시 화재 상황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와 함께, 이를 다루는 가상현실(VR) 게임도 유비소프트에서 개발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버라이어티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연인’, ‘티벳에서의 7년’, ‘에너미 앳 더 게이트’ 등을 연출한 프랑스의 유명 영화감독인 장자크 아노 감독이 다큐멘터리 영화인 ‘노트르담 온 파이어’를 제작하던 중 작년 초 유비소프트와 접촉했고, 영화와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 제작을 협의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화의 개봉일이 오는 3월로 고정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어느 정도 볼륨이 있는 게임의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라, 영화를 기반으로 스토리가 있는 소규모 게임의 개발로 결정됐다는 게 유비소프트 측의 답변이다.

유비소프트가 개발 중인 게임은 게임명은 영화와 동일한 ‘노트르담 온 파이어’로, 방탈출 형식의 VR 게임이다. 

게임에서 유저는 파리 소방대가 되어 노트르담 화재 현장에 투입되며, 제한 시간인 1시간 내에 화재를 진압함과 동시에 성당에 있는 유물을 찾으며 대성당을 통과해야 한다. 

게임에서는 탈출을 하며 퍼즐을 풀고 팀원과 협력하는 등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VR 플랫폼을 활용하는 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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