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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2022년 상반기 로드맵 발표, RvR 대륙 로웬과 도화가가 온다

기사승인 2021.12.18  18: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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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로스트아크’에 본격적인 진영 간 대결 콘텐츠가 추가된다.

스마일게이트RPG는 1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로스트아크’ 유저 간담회 로아온 윈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업데이트 로드맵과 대략적인 시기를 발표했다.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먼저 유저들의 호응도가 높은 신규 캐릭터 스페셜리스트가 발표됐다. 전직 클래스는 도화가-기상술사 총 2개지가 소개됐으며, 이 중 도화가가 오는 1월 12일 정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도화가는 북과 도화지를 무기로 사용하는 클래스다. 그림을 통해 신수를 소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에는 수묵화를 그리는 듯한 액션과 소환물로 몬스터를 처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상술사는 변칙적인 기상 이변을 활용하는 클래스로 주무기는 우산이다. 이 클래스는 현재 막바지 개발이 진행 중이며,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스마일게이트RPG 금강선 디렉터는 “2022년이 ‘로스트아크’ 속 이야기가 급전개 되는 한 해이며,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특징을 압축했다. 신규 대륙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그동안 쌓인 이야기들의 면모를 하나씩 풀어간다.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오는 29일 탐험의 무대는 신규 대륙 로웬으로 넓어진다. 야만인 타이예르의 땅으로, 본격적인 진영 간 전투(RvR) 콘셉트가 적용된 대륙이다. 붉은 보석 실마엘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유저는 모든 스토리를 진행한 뒤 프라이겔리 혹은 리베르탄 진영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대립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진영 간 전투의 꽃 공성전도 출시된다. 첫 무대는 로웬 대륙의 스타르가드 성이다. 길드 단위로 참여하는 경쟁 콘텐츠로, 외성과 내성 두 파트로 나뉜 전투가 진행된다.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밝히지 않았다. 단, 최고 수준의 공성과 수성 병기를 활용한 연출을 약속했고, 캐릭터의 강함을 겨루는 내성 전투가 존재한다는 설명이 따라붙었다. 따라서 오브젝트를 사용하는 외성 전투와 집단 PvP 형태의 내성 전투가 복합된 콘텐츠로 예상된다.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신규 대륙 엘가시아도 곧 만날 수 있다. 하늘에 떠 있는 성스러운 대륙,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에서 유저는 라제니스와 조우하게 되며, 이야기의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금 디렉터는 “모든 스토리를 완료하면 15분 분량의 엔딩 컷씬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 지역을 탐험할 유저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컷씬을 감상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이와 함께 신규 어비스 던전 카양겔과 엘가시아의 후속 이야기, 신규 대륙 플레체와 볼다이크가 순서대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 중 플레체는 모험가의 시작을 함께한 NPC 아만의 고향으로, 아만의 이야기가 핵심 즐길 거리다. 기존 지역과 달리 스토리 진행만을 위한 대륙으로 모험의 서나 필드 보스 등은 등장하지 않는다. 볼다이크는 현자들의 대륙으로, 거대한 음모가 시작되는 지역이라는 소개가 따라붙었다.

금 디렉터는 “2022년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된다. 로웬부터 엘가시아, 플레체, 볼다이크까지 스토리를 좋아하는 유저가 만족할 만한 재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로스트아크’를 키운 군단장 레이드 콘텐츠도 이날 발표에 당연히 포함됐다. 먼저 여름 시즌을 기점으로 군단장 일리아칸이 모습을 드러낸다. 참가자들의 협력이 공략의 키포인트다. 단, 유저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3관문으로 구성했던 디자인을 2관문으로 압축해 구현한다. 이어 충분한 텀을 둔 뒤 마지막 군단장 카멘을 향한 모험가의 도전이 그려진다.

금 디렉터는 “카멘 레이드는 총 4개 관문으로 구성되며, 에스더 카단이 참전하는 최고 난이도 등급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곳에서 진정한 카멘의 실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아직 개발 중인 콘텐츠의 대략적인 소개도 있었다. 먼저 젠더락 클래스의 새로운 캐릭터로 버서커가 낙점됐다. 젠더락은 기존 캐릭터의 성을 바꾼 클래스다. 현재 우선순위가 높은 캐릭터 클래스 밸런스 및 정리가 일단락되면,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3차 각성과 클래스 개선(A/S)도 추진한다. 신규 궁극기와 스킬, 트라이포드 개선 등은 올해부터 빠르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궁극기는 별도 슬롯에 배치하며, 특정 조건을 만족한 타이밍에 한 번만 쓸 수 있는 스킬로 구현될 것이라고 소개됐다.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신규 대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양도 빠르게 늘려간다. 회사 측이 보유한 ‘로스트아크’ 리소스(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모드(MOD) 형태의 콘텐츠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게 큰 그림이다.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이날 언급된 콘텐츠는 ▲태초의 섬▲2D 횡스크롤 섬 ▲AOS(혹은 MOBA) 모드 ▲심연의 루프 등이다. 태초의 섬은 배틀로얄 장르의 특징을 가미한 신규 섬이다. 2D 횡스크롤 섬은 모코코를 조작해 평면적인 섬을 탐험하는 플랫포머 장르와 닮았다. AOS 모드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PvP를 목표로, 컨트롤 실력(피지컬)이 중요한 증명의 전장과는 다른 방향성으로 개발 중이라고 한다. 심연의 루프는 ‘로스트아크’의 존재하는 다양한 기믹들을 투입한 콘텐츠다. 유저가 탐험한 각종 던전과 보스 몬스터, 가디언을 조작하는 미니게임 형태의 구성으로 추정된다.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개선-진화할 시스템들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니나브와 실리안의 애정 등급을 추가하고, 신규 수집형 콘텐츠 기억의 오르골도 선보인다. 스토리를 수집하는 형태로, 평범한 마을 사람들과 NPC들의 이야기가 즐길 거리다.

또, 현재의 영지 시스템을 전 서버로 확장해 다른 서버의 유저가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활동을 정식으로 차용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영지에 배치하는 일종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제공한다. 또, 유저 개인 공간을 만드는 하우징 시스템으로 획득한 트로피와 아바타를 자랑할 수 있는 전시장과 마네킹 시스템을 제공한다.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게임 외적으로는 IP(지식재산권) 확장도 본격화한다. ‘로스트아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굿즈(상품) 판매와 만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생산하기 위해 외부 협업을 늘린다.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유저의 사랑을 사회로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총상금 1억원을 건 e스포츠 대회 로열 로더스 개최, 게임 속 고품질 BGM을 전문 연주가와 합창단의 목소리로 감상하는 콘서트 개최 등 게임 안팎에 놀거리를 2022년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출처='로스트아크' 트위치 캡처

금 디렉터는 “유저 여러분의 모든 추억을 앞으로도 소중히 지켜나가겠다.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유저 여러분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 2022년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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