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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출시 다음날 OBT 전환 ‘트릭컬’, 재출시 일정 무기한 연기

기사승인 2021.10.04  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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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 후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 오픈베타로 전환했던 에피드게임즈의 모바일 RPG ‘트릭컬’의 재출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트릭컬’은 오토배틀러 방식의 RPG로 폴빠 작가의 스토리에 인기 원화 작가인 디얍 특유의 귀여운 캐릭터, 그리고 작곡가 와락의 BGM 등으로 화제가 된 게임이다.

‘트릭컬’은 9월 27일에 출시 예정이었다. 하지만 플레이스토어의 앱 게시 승인 지연이 발생하며 출시 시간이 계속 지연됐고,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안내 공지와 일시적 서버 오픈으로 인한 여러 이슈가 발생해 참았던 유저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결국 에피드게임즈 한정현 대표 명의로 된 사과문이 올라오기도 했고, 일단 서비스가 잘 이뤄지는 듯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글 계정 오류로 인한 결제 거부 현상이 발생했고, 과금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결국 개발사 측은 28일 0시를 기해 게임 서비스 체계를 오픈베타로 변경, 과금 요소를 제외하고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는데 게임 중 튕김이나 로그인 불가 현상 등 게임이 원활히 서비스되지 못했다.

결국 개발진은 10월 2일까지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뒤 3일부터 서버를 내리고 추가 개발을 진행, 10월 중 다시 오픈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오픈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개발진은 “당초 10월 중 오픈을 언급했으나 내부 회의 결과 플레이를 할 만한 게임 퀄리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유저들이 즐길만한 게임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사항이라 판단해 오픈 일정을 확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BM에 대한 개선도 진행된다. 콘텐츠 대비 책정 단가가 비싸다는 의견에 따라 다이아 효율과 가격 개선을 진행한다. 월정액 패키지의 효율을 늘리고 고액 및 저효율 패키지를 대거 삭제한다. 그리고 게임 내 광고 기능을 완전 제거한다.

여기에 더해 캐릭터 수집 난이도 완화와 코스튬 시스템 개편, 패키지 가격 인하 등을 통해 기존 대비 큰 폭의 효율 상승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개발자노트와 GM노트를 통한 소통방식 개선과 창구 확대 등을 약속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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