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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망신이 된 ‘귀살의 검’, 6일 만에 서비스 종료

기사승인 2020.04.28  13: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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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공식카페 캡처

일본 유명 만화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은 ‘귀살의 검’이 결국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개발사는 표절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여론이 악화되면서 마지못해 서비스를 접은 모양새다.

텐나인게임즈는 지난 24일 구글플레이에 출시한 수집형 모바일RPG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공식 카페 공지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부터 다운로드와 결제가 차단됐으며, 29일 오전 10시에 서비스가 중단된다. 서비스 기간은 단 6일로, 모바일 시장에서도 이례적인 단기간 서비스 작으로 남게 됐다.

회사 측은 “많은 이슈사항에 대해 대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게임 개발에 있어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감을 드렸고, 긴 고민 끝에 더이상 운영을 지속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표절 의혹에 대한 해명은 없었다.

이 게임은 일본 유명 만화의 캐릭터의 외형과 특징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텐나인게임즈는 시대적 배경과 기모노 등 표현적 문제만으로는 표절 게임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게임명과 만화의 제목부터 유사점이 많은 만큼,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많은 게이머가 캐릭터의 묘사 및 스킬에 대해 지속적인 의혹을 제기했고, 본지를 비롯한 각종 매체와 커뮤니티에서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이 잇따랐다. 특히 관련 소식이 일본에까지 전해지면서, 결국 서비스 종료 결정을 내린 것으로 추측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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