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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 모험가를 유혹하는 '할렘', 새 파밍 콘텐츠도 한가득

기사승인 2018.07.13  1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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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모험가를 위한 여름 업데이트가 13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공개됐다. 핵심은 신규 지역 ‘할렘’과 최고레벨 95(기존 90) 확장이다. 이에 따라 아이템 등급은 물론 새로운 모험의 장이 펼쳐진다.

 

■ 마계의 암흑가 ‘할렘’ 9일 오픈

오는 8월 9일 신규 지역 ‘할렘’이 열린다. ‘던전앤파이터’ 티저 페이지를 통해 알려진 범죄단체 ‘카쉬파’가 주적이다. 새로운 사냥터에 따라 최고레벨도 95레벨까지 확장된다.

발표에 따르면 ‘할렘’은 범죄단체 ‘카쉬파’의 지배를 받는 지역이다. 어둠의 상인과 폭력배, 노예상, 범죄자들이 뒤엉켜 사는 우범지역이다. 따라서 새 던전의 적들은 ‘카쉬파’에 속한 범죄자들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남자 마법사 튜토리얼에서 등장한 바 있다.

이 지역은 △보더타운 △토탈 이클립스 △다크 시티 △제 9 격리구역 △로열 카지노 △파이트 클럽 등 6종의 던전이 속했다. 또, 아이템 파밍을 위한 순환의 고리 던전 ‘슬리피 할로우’도 포함된다. 보스는 ‘심장파멸자 히카르도’ ‘척살조 마검사 체르막’ ‘영혼 사육자 몬데그린’ ‘광신의 디외르베’ ‘트라우마 욤’ 등이 등장할 전망이다.

▲마계에서 격돌한 제 1사도 카인과 제 3사도 프레이

이 던전에서는 모험가(유저)와 ‘카쉬파’, 제3사도 ‘프레이’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사도는 ‘던전앤파이터’의 핵심 주제를 관통하는 강자로, 게임 속에서 스토리와 묘사가 되는 것은 처음이다.

▲13년만에 프레이를 영접할 수 있게 됐다

또, 일반 던전에서 ‘프레이’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큼, 레이드에 대한 소식도 언급됐다. 네오플은 올 겨울 업데이트로 ‘프레이’ 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암시하는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 95레벨 확장, 레전더리-에픽도 95레벨로 점프

최고 레벨이 오름에 따라 레전더리와 에픽 아이템 레벨도 오른다. 발표에 따르면 ‘레전더리’ 등급의 무기가 새 던전 슬리피 할로우(순환의 고리 던전)에서 파밍하게 된다. 이밖에 방어구와 액세서리, 특수장비는 신규 모드 ‘어썰트 모드’의 주요 보상으로 책정됐다.

최고등급 에픽 아이템도 ‘할렘’ 등장과 함께 변화를 맞이한다. 기존에는 ‘지옥파티’ 던전에서 확률적으로 완제품을 얻거나, 조각 1,000개를 모아 제작하는 등 운에 기대는 측면이 많았다.

이런 불편함이 ‘할렘’ 업데이트 이후 일부 개선된다. 변경된 ‘지옥파티’ 던전에서는 ‘에픽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재료 아이템’이 드랍 된다. 또, ‘에픽 장비’를 해체하면, ‘에픽 조각’을 다수 얻을 수 있어 파밍이 한결 쉬워진다. 기존 에픽 조각 시스템은 삭제된다.

‘레전더리 장비’를 에픽 장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식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최고레벨 달성-지옥파티 입장으로 굳어진 파밍 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레전더리의 에픽 등급 업그레이드는 ‘미명의 틈’에서 가능하다. ‘미명의 틈’은 강력한 NPC가 등장하는 ‘마계의 틈’과 유사한 콘텐츠이며, 파티 입장도 가능하다. 등장하는 몬스터는 코스모핀드 계열이다.

또, 신규 던전 ‘테이베르스’를 통해 지옥파티 던전에서 획득하는 장비보다 더 강력한 성능의 장비를 얻을 수도 있다.

 

■ 새로운 파밍을 위한 어썰트 모드와 테이베르스 던전 개문

새로운 파밍터 어썰트 모드와 테이브레스는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이다. 기존 파밍방법을 리뉴얼하는 13살 ‘던전앤파이터’의 새로운 콘텐츠기 때문이다.

먼저 어썰트 모드는 레전더리 등급 방어구와 액세서리, 특수장비를 얻을 수 있는 던전이다. 이 모드는 ‘할렘’ 지역 던전으로 입장하며, 보스 몬스터 처치와 미션 클리어 등 여러 조건을 달성하면 아이템 구매 재화를 얻을 수 있다.

▲프레이의 고향이자 파밍의 터전이 될 테이베르스 던전

테이베르스는 사도 ‘프레이’의 고향에 위치한 장소다. ‘할렘’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전설 던전으로 등장하며, 속도감 있는 공중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테이베르스 에픽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재료를 얻을 수 있다. 또, 특수 지옥파티 던전 ‘천공의 균열’에 입장할 수 있는 재료도 드랍 된다. 좋은 보상만큼 난도도 높다. 네오플 김성욱 디렉터에 따르면 95레벨 에픽장비를 일부 갖춘 유저 혹은 루크 레이드 보상을 갖춘 유저가 도전하는 콘텐츠로 디자인됐다.

 

■ 더 파격적인 지옥파티, ‘천공의 균열’ 추가

파격적인 보상이 제공되는 지옥파티 던전 ‘천공의 균열’도 등장 예고됐다. 이 곳은 ‘할렘’ 지역의 지옥파티 던전 중 한 곳이 변화하는 방식으로 제공되며, ‘테이베르스’의 주요 몬스터를 처치하면 90~95레벨 에픽 장비와 ‘테이베르스 에픽 장비’도 얻을 수 있다.

‘재난 구역’도 주요 파밍 던전으로 추가됐다. 지진, 한파, 토네이도, 운석 등 유저와 몬스터를 가지지 않고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가 적용된 ‘재난 구역’은 총 3단계 난이도를 선택해 입장할 수 있다.

각 단계별 보상은 1단계 어썰트 모드 레전더리와 지역재료, 2단계 할렘 지역 에픽(90~95레벨 에픽)과 지역재료(수량 증가), 3단계 테이베르스 에픽과 지역재료(수량 대폭 증가)다.

 

■ TP 시스템 안녕~, 안녕 스킬 커스터마이징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TP 시스템을 대체할 스킬 커스터마이징이 공개된다. TP는 유저의 선택에 따라 일부 스킬을 강화하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 TP 시스템이 삭제되며 스킬 커스터마이징으로 대체된다.

업데이트 이후 TP는 CP로 전면 대체되며 룬스톤과 기존 TP 옵션 베리에이션이 폭 넓어진다. 룬스톤은 던전 혹은 사냥을 통해 획득해, 스킬에 장착하는 신규 아이템이다. 아바타에 장착하는 엠블렘 시스템, 타 게임의 보석-룬 시스템과 유사한 형태로 보인다.

룬스톤은 기존 TP의 공격력 증가 뿐 아니라 스킬 사용제한 시간(쿨타임)과 스킬 범위 확대, 타격 몬스터 수 증가 혹은 감소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 스트리트파이터 붐이 왔다? 상태이상 적용 공식 변경

천대 받아온 상태이상 클래스 ‘스트리트파이터’를 위한 공격의 데미지 적용 방식도 변경된다. 업데이트 이후 데미지형 상태이상 적용 공식은 기존 무기의 독립 공격력이 적용되도록 수정된다.

이밖에 캐릭터의 밸런싱도 언급됐다. 대상은 △마도학자 △베가본드 △스트리트파이터(남/여) △블러드메이지 △엘레멘탈 바머 △사령술사 △메카닉(남/여) 등이다. 또, ‘홀리신’이라 불리는 크루세이더(남/여)에 대한 유용함은 유지하돼, 의존도는 낮추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한다.

90레벨 에픽 장비의 등장으로 유명무실해 졌던 캐릭터별 방어구 마스터리도 다시 유용해 진다. ‘재질 변환 시스템’으로 방어구의 재질(천, 가죽, 경갑, 중갑, 판금)을 바꿀 수 있게 되는 것. 이에 따라 유저가 아이템의 재질을 바꿔 방어구 마스터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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