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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컴투스홀딩스 2022년 매출 12% 감소, ‘제노니아’로 도약 노려

기사승인 2023.02.10  13: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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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의 2022년 매출이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오는 2분기에 출시되는 ‘제노니아’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

컴투스홀딩스가 2022년 4분기와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22년 매출은 1,242억 원, 영업손실은 191억 원, 당기순손실은 624억 원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392억 원, 영업손실은 136억 원, 당기순손실은 18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1.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4분기에는 ‘워킹데드: 올스타즈’와 야구 게임 등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36억 원 흑자를 달성했지만, 관계기업 투자손실(195억 원) 등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오는 2분기에 출시되는 ‘제노니아’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가 꾸준하게 출시해오던 동명의 게임을 소재로 개발되는 MMORPG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퍼블리싱한다. 컴투스홀딩스는 이 게임의 목표 성과에 대해서 “2023년에 연매출 천억 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다른 신작도 준비 중이다. 플레이 편의성과 게임성을 동시에 잡은 로그라이트 RPG ‘알케미스트(가칭)’, 국내외 마니아층이 탄탄한 ‘빛의 계승자’ IP를 활용한 ‘빛의 계승자2(가칭)’, 브리딩을 통한 다양한 파츠 조합 방식의 턴제 RPG ‘크리쳐’를 비롯해 참신한 게임성을 갖춘 유망 게임들(레아 온라인, 청년 용사 김덕후 키우기, 이터널 삼국지)도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사업도 계속 진행한다. XPLA(엑스플라) 메인넷은 게임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로 확장하고 있다. P2O 게임은 20여 종이 온보딩될 예정이고, 자체 개발한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K팝, 아트, 엔터테인먼트 등 60여 개의 다양한 IP 기반 NFT도 선보인다. 또한 웹툰 및 웹소설 창작자들과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운동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M2E(Move to Earn), S2E(Swing to Earn) 디앱들도 온보딩해 다양한 부류의 콘텐츠 소비자들을 XPLA 생태계에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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