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비켄디’ 맵 대대적 개편 완료

기사승인 2022.12.08  13:01:16

공유
default_news_ad2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가 ‘비켄디’ 맵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복귀전이 추가됐고, 신규 이동 장치 케이블카가 구현됐다. 눈길에서 효율적인 스노우모빌도 다시 돌아왔다.

‘비켄디’는 지난 2018년 12월에 추가된 6 X 6 크기의 맵이다. 지난 2020년 4월에 한 차례 변경을 거쳤고,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번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개발진은 지난 11월 말에 진행된 온라인 방송을 통해 “’비켄디’는 유저들에게 그렇게 인기 있는 맵이 아니었다. 이대로 묻히는 것이 아쉬워서 개편도 했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대적으로 개편해보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가장 큰 변화는 맵 크기가 6 X 6에서 8 X 8로 변경된 것이다. 지난 2020년 4월 개편을 통해 눈이 많이 없어졌는데, 이번 개편에서는 눈으로 덮여있는 지역이 많이 추가됐다. 맵 북쪽에는 강이 빙하처럼 얼어있는 구역도 있다. 개발진은 “비켄디에서 꾸준히 나왔던, 눈 색깔로 인해 발생하는 피로감에 대응하고자 전반적인 색감을 조정했다. 그리고 눈이 쌓여있는 곳에 그림자를 씌워 유저의 피로감을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태이고’ 맵을 통해 처음 선보인 ‘복귀전’(패자 부활전)도 추가됐다. 복귀전 자체는 ‘태이고’와 비슷하고, ‘비켄디’에서는 최대 3번까지 복귀전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최대 3번까지 복귀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신규 이동 장치 케이블카도 추가됐다.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다. 케이블카는 자동으로 왕복하기에, 유저는 탑승만 하면 된다. 케이블카에 탑승한 상태에서 반대 노선을 이동하는 케이블카에 있는 다른 유저들과 전투를 벌일 수도 있고, 지상에 있는 유저들이 케이블카에 있는 유저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일 수도 있다. 

눈이 쌓인 지형에 특화된 탈 것인 스노우모빌은 성능이 개선되어 다시 등장한다. 최대 2명이 탑승할 수 있고, 눈길이 아닌 일반 도로에서 사용해도 속력이 감소하지 않는다.

‘쇠지렛대’ 아이템과 상호 작용이 가능한 요소도 추가됐다. 맵 곳곳에 있는 창고나 캐비닛을 쇠지렛대로 열어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자물쇠로 잠겨있는 건물 문도 쇠지렛대로 열어서 건물에 진입할 수 있다.

사전에 공개됐던 요소인 ‘블리자드 존’은 아직 비켄디에 구현되지 않았다. ‘블리자드 존’에 들어간 유저는 약간의 피해를 받고, 내부에서는 눈보라가 치면서 유저의 시야가 줄어든다. 개발진은 ‘블리자드 존’을 소개하면서 ‘개발 과정에서 최적화 문제가 발생했었다’라고 언급했었는데, 아무래도 이 문제를 해결한 이후에 본 서버에 추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