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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Xbox 관련 직원 포함 1,000명 해고

기사승인 2022.10.24  16: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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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엔가젯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여러 부서에 걸쳐 많은 직원을 해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해고된 직원은 Xbox 사업부를 포함해 약 1,000명 정도다. 그중에는 입사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직원도 포함됐다. 해고 인원이 많은 만큼 단일 부서가 아닌 다양한 부서에 걸쳐 단행된 구조 조정이다. 특히, 게임 사업부에서는 Xbox 부분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게임 개발에 미칠 영향도 우려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7월 약 18만 명에 달하는 인력 중 1% 정도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약 1,800명이 구조 조정 대상이 됐는데, 이번 해고 조치가 7월에 발표된 해고와 관련된 내용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게임과 관련된 부서 중 시뮬레이션 전쟁 게임을 개발 중인 스튜디오 알파는 부서 자체가 문을 닫게 됐다. 스튜디오 알파의 수석 디자이너 그렉 채프먼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나와 내 팀 전체가 해고됐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2년 근무했고, 게임 개발자로는 25년 일했다"고 전했다.

해고된 직원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오래 몸담은 장기 근속자도 포함됐다. 1998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한 KC 렘슨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해고된 직원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모든 회사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업 우선순위를 평가하고 그에 따라 구조 조정을 한다"며 "우리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사업에 투자하고 주요 성장 분야에 인력을 충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올 하반기 빅테크 기업들은 잇따라 신규 채용을 진행하지 않거나 인력 감축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9월 말 메타는 인력 채용을 동결할 것이라 밝혔고, 인력 감축도 생각 중이다. 구글 또한 지난 7월 하반기 채용을 늦추거나 인력 채용을 동결할 뜻을 내비쳤다. 수익성에서 효과를 못 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스태디아는 내년 1월 서비스를 종료한다.

사진출처-마이크로소프트

장용권 칼럼니스트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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