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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호평 받았던 파이널판타지14 '효월의 종언', 국내도 반응 ‘굿’

기사승인 2022.05.19  15: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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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호평받은 ‘파이널판타지14’(이하 FF14)’의 대규모 신규 확장팩 ‘효월의 종언’이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액토즈소프트가 국내에 서비스 중인 ‘FF14’에서는 지난 10일, V6.0 효월의 종언이 업데이트됐다. 효월의 종언에서는 메인 시나리오와 함께 신규 직업 2종, 신규 도시, 필드, 신규 인스턴스 던전, 토벌전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 

참고로 이 업데이트는 글로벌 서버에서는 작년 12월에 진행됐는데, 한국 서버는 글로벌 서버와 5개월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제서야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하지만 사전예약만 2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음이 증명됐다.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생 에오르제아’부터 이어온 하이델린과 조디아크의 스토리가 마무리되는 메인 시나리오의 완결이다. 메인 시나리오가 5.0 업데이트 대비 1.5배에 달하며, 음성 컷신 플레이 타임만 18시간에 달하는 엄청난 분량이다. 

확장팩의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빛의 범람으로 소멸할 위기에 처해있던 제1세계를 구한 빛의 전사와 새벽의 현인들이 원초세계로 돌아왔지만, 오랜 옛날 세계를 덮친 '종말'의 재래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각지에서 절망적인 싸움이 벌어지고, 결국 모든 생명에게 종언을 가져오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빛의 전사는 별의 바다로 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확장팩은 콘텐츠 리뷰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스코어 92점, 유저 평점 9.4점을 받았고, 또 다른 리뷰 사이트인 오픈크리틱에서는 9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확장팩으로는 드물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FF14’ 최초의 시나리오가 완결되는 극적인 스토리 전개로 높은 긴장감을 선사하며, 몰입도 높은 최고 수준의 서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PD는 “시나리오 분량만 단순히 큰 게 아니라 인과 관계들을 최고 수준으로 풀어냈다. 그간 스토리를 아는 분들이라면 최고의 모험을 했다며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신규 직업 캐릭터로 현학 도구를 다루는 리퍼와 현자가 추가됐다. 양손 낫을 사용한 역동적인 공격이 특징인 근접 딜러 클래스인 ‘리퍼’는 ‘보이드’라는 이계로부터 ‘아바타’를 소환해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벌인다. 소환된 아바타와는 연계 공격이나 결합을 통한 공격도 가능하다. 

그리고 힐러 클래스인 ‘현자’는 동료를 강한 공격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다수의 보호막 스킬을 보유했다. 현학 도구를 사용해 자신의 마법을 강화시킬 수 있다.

북해에 떠있는 학술 도시인 ‘올드 샬레이안’과 사베네어 섬을 영유한 근동의 교역 도시인 ‘라자한’등 신규 도시를 비롯해 거대한 지하 공간 ‘라비린토스’, 마력을 머금은 거인석의 산지로 알려진 ‘사베네어 섬’, 북부에 펼쳐진 한랭 지대인 ‘갈레말드’, 그리고 달 표면에 있는 바다 중 하나로 ‘효월의 종언’의 핵심 무대가 될 ‘비탄의 바다’ 등 신규 필드도 추가됐다.

그리고 최고 레벨이 80에서 90으로 상향되고, 더욱 격렬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투 시스템을 새롭게 변경했다. 주요 캐릭터와 파티를 맺고 혼자 공략할 수 있는 트러스트 시스템에 용기사인 ‘에스티니앙’을 추가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연합 레이드인 ‘에오르제아의 신화’, 고난도 레이드인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은 물론, 새로운 하우징 구역인 ‘지고천 거리’와 느긋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솔로 라이프 콘텐츠인 ‘무인도 개척’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또, 갑주와 사슬로 묶여있는 존재인 ‘아니마’, 사베네어 섬의 신인 ‘메이거스 세 자매’ 등이 출현하는 신규 던전과 ‘하이델린-조디아크 편’을 종결 짓는 신규 토벌전을 선보였다. 그리고 ‘비에라’의 남성 종족과 새로운 수인인 아르카소다라족과 레포릿이 추가됐다. 

한편, ‘FF14’의 효월의 종언 업데이트 덕분에 PC방 이용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로그의 5월 9일부터 15일까지의 주간 순위에 따르면, ‘FF14’는 사용시간이 전주대비 102.1%가 늘어난 4만 시간을 기록해 16계단 오른 2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간의 수치만 반영된 만큼 순위는 더 오를 전망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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