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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순풍 속 1Q 전년동기대비 영업익 570% 상승

기사승인 2018.05.10  1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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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018년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4,752억원, 영업이익 2,038억원, 당기순이익 1,1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8%, 570%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585% 증가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은 11% 감소, 영업이익은 8% 증가, 당기순이익은 1% 줄었다.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3,382억원, 북미/유럽 375억원, 일본 75억원, 대만 77억원이다. 로열티는 842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2,641억 원, 리니지 283억 원, 리니지2 142억 원, 아이온 188억 원, 블레이드 & 소울 339억 원, 길드워2 236억 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실적은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이끌었다. 모바일게임 매출이 전체 매출의 56%를 차지한 것.

현재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라인업 중 ‘리니지M’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에 장기 집권 중이다. 여기에 대만 성과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로열티 매출에도 기여했다. 전분기 대비 41%,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부분 유료화로 전향한 ‘아이온’ 실적도 전분기 대비 48%, 전년 동기 대비 41%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 템페스트’ 등을 개발 중이다. PC온라인 및 콘솔 MMORPG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TL(더 리니지)’은 연내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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