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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월드 오브 탱크, 전설 부폰이 전하는 '이탈리아 전차 연구계통도'

기사승인 2018.05.05  11: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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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4일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 이탈리아 전차 연구계통도가 새롭게 추가된다고 밝혔다.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이탈리아 전차들은 총 11종으로, 기존 국가의 전차들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낮은 단계 전차들은 얇은 장갑으로 무장해 작고 빠른 것이 특징이며 중간 단계 전차들은 화력과 장갑이 향상되어 더욱 적극적인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8단계 이상 전차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미래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새로운 '자동 재장전' 주포를 장착한다. ‘자동 재장전’ 주포는 클립식 주포와 일반 주포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주포로 전장 상황에 따라 신중히 사격해야 할 때에는 1발씩 발사하고, 적을 격파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탄창의 화력을 모두 쏟아 부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해 근접전과 중거리 교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탈리아 전차의 등장을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베테랑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Gianluigi Buffon)’이 '월드 오브 탱크'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부폰이 출연해 '월드 오브 탱크'와 축구를 향한 열정을 보여주는 광고 영상 캠페인이 진행되며 부폰이 직접 이탈리아 전차의 전차장으로 게임 내에 등장할 예정이다.

잔루이지 부폰은 "팀웍이 강력한 승리의 요인이 된다는 점이 '월드 오브 탱크'와 축구의 가장 큰 공통점"이라며 "많은 축구 팬들이 '월드 오브 탱크'를 통해 축구에서 느낄 수 있는 전략적 재미와 박진감을 맛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워게이밍의 안톤 판코프(Anton Pankov)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Publishing Director)는 "축구와 ‘월드 오브 탱크'는 모두 전략과 전술이 갖춰져야만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며 "상당히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이탈리아 전차를 출시하면서 레전드급 축구 선수인 부폰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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