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다음달 13일 '블소' 15세 버전 문 연다

15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블레이드앤소울’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4일 온라인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업데이트 예고를 통해 15세 이용자도 즐길 수 있는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데이트 일시는 오는 12월 13일이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 예정일에 △이용 가능 연령 확대(15세 이용가) △에픽 퀘스트 9막 ‘왕이 되는 자’ △레이드 콘텐츠 ‘최초의 봉인, 화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데이트 이후 ‘블소’는 15세 이용가 버전과 청소년 이용불가 두 가지 버전으로 서비스 된다. 각 버전은 이용자의 연령에 따라 자동으로 전환된다.

이날부터 ‘블소’의 새로운 이야기도 즐길 수 있다. 에픽 퀘스트 9막 ‘왕이 되는 자’에는 행방불명 되었던 제자 ‘류’에 대한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레이드 콘텐츠 ‘최초의 봉인, 화룡’도 추가된다. 최대 30명의 이용자가 서버와 상관없이 도전하는 이 레이드는, 이용자가 같은 동작을 취하는 등 새로운 공략방법이 필요하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블소’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소’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고속성장 이용권’ ‘청천 의상 세트’ ‘청지 환영무기 상자’를 얻을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출석 체크와 SNS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12월 5일까지 ‘블소’ 서포터즈 ‘천음방’ 2기 방원을 모집한다. ‘블소’를 즐기며 SNS를 운영하는 모든 이용자가 대상이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상금(1등 200만원, 2등 60만원 등)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