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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WS] 다나와 이노닉스, "갈 길이 멀다. PGC 포인트 추가에 총력"

기사승인 2024.09.29  22: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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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어택제로가 2024 PWS 페이즈2 1주차 2위의 설움을 2주차 1위로 풀어냈다. 다나와는 2주차 경기 동안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그 결과 디플러스 기아와 T1의 추격을 꺾으며 1위를 확정했다.

크래프톤의 주관으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2주차 경기가 진행됐다. 앞선 1주차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16개 팀은 다시 한번 국내 최강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팀이 되기 위해 난타전을 펼쳤다.

<사진> 다나와 어택제로 이노닉스 나희주

다나와는 힘겨운 싸움 속에서 1위를 유지했다. 1일차에는 두 번의 치킨으로 1점차 1위로 올라서면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2주 2일차에는 에란겔 치킨에 이어 꾸준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수급해 결국 2위권을 따돌렸고, 종합 1위에 성공했다.

다음은 2024 PWS 페이즈2 2주차 1위를 차지한 다나와 이노닉스 나희주와 진행된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Q : PWS 페이즈2 2주차를 마친 소감은

이노닉스 : 1위로 마무리해서 기쁘다. 점차 발전하는 모습이 있어서 만족하고 있다.

Q : 1일차에서 1점차 1위였는데 이후 피드백은

이노닉스 :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긴장 너무 안해도 되고, 각자 역량을 발휘하자고 이야기했다.

Q : 해머 선수와 오더를 분담하고 있는데 

이노닉스 : 초반 자기장에서의 자리 잡는 것부터 이야기를 한다. 이후 후반부 페이즈에서는 교전과 자기장 등의 이야기를 나눠서 진행한다.

Q : 2주차 1위 원동력은 어떤 매치였는지

이노닉스 : 시작이 중요했다고 본다. 2주차 첫 경기인 매치1 에란겔 치킨이 원동력이 됐다.

Q : 페이즈2도 절반을 진행했는데 아쉬운 점과 만족스러운 점이 있다면

이노닉스 : 만족스러운 부분은 기복이 없어진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아쉬운 점은 대회에서는 없고, 스크림에서 무너졌을때 크게 무너지는게 아쉬웠다. 대회에서는 안나오게 하도록 노력 중이다.

Q : 경기 직전 진행된 PNC로 체력적인 부담이 있지 않았는지

이노닉스 : 부담보다는 재미있게 즐겼다. 체력을 오히려 더 채웠다. 경험도 경험이지만 대회를 더 많이 할 수 있고 게임을 하면서 피지컬을 유지할 수 있었던게 좋았다.

Q : 최근 리그의 변화가 크다. 론도 맵의 영향은

이노닉스 : 오히려 론도 맵 자체가 좋다. 개인적으로 비캔디의 완성도가 론도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론도의 영향이 좋게 작용한 것 같다.

Q : 남은 경기 각오와 팬들을 위한 한마디

이노닉스 : PGC에 나서기 위해서는 아직 포인트가 부족한데 남은 2주간의 경기에서 수급해야 한다. 지금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준비해 PGC에 올라서겠다.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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