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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현장] 세가-아틀러스, ‘소닉’으로 트랜스미디어 IP 확장 꿈꾼다

기사승인 2024.09.29  20: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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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와 아틀러스는 29일,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한 ‘도쿄게임쇼 2024’에 참가했다.

부스에서는 오는 10월 25일 출시될 '소닉X섀도우 제너레이션’과 10월 11일 출시를 앞둔 ‘메타포: 리판타지오’를 선보였다. 그 밖에 ‘페르소나 5: 더 팬텀 X’, ‘소닉 럼블’, ‘투 포인트 뮤지엄’,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 ‘EA 스포츠 FC 25’ 등 다양한 신작이 공개됐다.

또한, 도쿄게임쇼 개막에 앞서 공개한 ‘용과 같이 8 외전: Pirates in Hawaii’도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출전 타이틀 중 일부는 유명 IP답게 넓은 부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신작을 최대한 어필하는 방식을 취했다.

‘소닉X섀도우 제너레이션’은 신요소가 추가된 ‘소닉 제너레이션’과 완전 신작인 ‘섀도우 제너레이션’이 합쳐졌다. 부스에서는 섀도우의 거대 풍선 피규어가 등장해 반다이남코의 거대 손오공 피규어와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았다. 시연을 즐기면, 소닉과 섀도우가 다지인된 오리지널 페이스 타올을 받을 수 있다.

‘용과 같이 8 외전: Pirates in Hawaii’는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마지마 고로가 주인공인액션 어드벤처 장르다. 부스에서는 해적선에 탑승한 마지마 고로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멋지게 차려진 외형 덕분에 인기 포토 스팟으로 활용됐다.

세가의 나이카시 슈시 COO는 “현재 세가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소닉’ 시리즈는 올해 영화 공개를 비롯해 굿즈 등 여러 가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세가 IP의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진전시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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