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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MPS] 다수의 위기 넘긴 농심, 페이즈3 2일차 첫 치킨

기사승인 2024.09.29  15: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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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오래간만에 승전보를 올렸다. 2024 PMPS 시즌3 페이즈3 2일차 첫 경기에서 다수의 팀들과의 경쟁을 이겨내며 치킨을 가져가 종합 1위로 뛰어올랐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 '2024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3'의 페이즈3 2일차 경기가 29일 오후 16개 팀과 함께 온라인으로 열렸다. 파이널로 가기전 마지막 페이즈 경기로, 많은 팀들이 파이널 포인트를 얻기 위한 접전을 펼쳤다.

사녹에서 시작된 페이즈3 2일차 매치1 경기는 긴장감을 더했다. 차분한 경기 속에 다양한 견제 플레이가 이어졌고, 남서쪽 자기장에 각 팀들은 촘촘하게 거리를 좁히면서 경쟁을 펼쳤다.

첫 탈락팀은 리스타트 BTD로 결정됐다. 어제 진행된 1일차 첫 매치 사녹 경기와 같이 미래앤세종을 넘지 못했다. 이후 각 팀의 각축전이 펼쳐졌다. EOS와 포에버 등이 밀려났고, 젠지도 이동 중에 살아남지 못했다.

전날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DRX와 디플러스 기아는 조금씩 세력을 확장하면서 막판 역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또한 외곽지역 전투가 치열하게 진행되면서 대부분의 팀들이 스쿼드를 쉽게 유지하지 못했다.

이엠텍과 록스, CNJ는 동선이 맞물리면서 복잡한 전투를 펼쳤다. 농심은 원거리에서 다수의 킬을 가져가며 좋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인피니티 역시 6킬 이상을 가져가 최상위권 경쟁을 지속했다.

농심은 디플러스 기아, DRX 등 강팀들을 넘어서면서 좋은 운영을 보여줬다. 특히 게임PT와의 마지막 대결에서도 각 선수들의 능력을 앞세워 정면 돌파에 성공해 결국 치킨 확보에 성공했다.

2024 PMPS 시즌3 페이즈3 2일차 첫 매치의 치킨을 가져간 농심은 종합 1위로 올라서면서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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