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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현장] 그리프라인, 성장하는 중국 게임 ‘명일방주: 엔드필드’

기사승인 2024.09.29  11: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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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그리프의 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 그리프라인은 29일,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한 ‘도쿄게임쇼 2024’에 참가했다. ‘명일방주: 엔드필드’와 ‘팝유컴’ 등 신작 2종을 공개했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1억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한 타워 디펜스 RPG ‘명일방주’ IP를 기반으로 한다. 지난 1월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 데 이어 8월에는 게임스컴에도 출전했다.

이번에는 일본어 버전을 들고 도쿄게임쇼에 첫 출전했으며, 게임의 특징인 자동화 건축 시스템과 집성 공업 시스템 등 전반적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인게임에서 볼 수 있다는 다양한 건축물 모형을 바탕으로 디오라마로 구현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부스 정면에는 ‘명일방주: 엔드필드’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앵커 코어 프로토콜이 거치됐다. 약 3M 정도의 높이로 설치되어 위엄을 자랑했으며, 주변에는 관리자와 펠리카 등 주요 캐릭터들의 등신대가 설치됐다.

또 다른 신작 ‘팝유컴’은 최대 4명 유저가 힘을 합쳐 플레이하는 협동 게임으로, 장애물을 극복하는 모험 요소가 담긴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도쿄게임쇼에 출전해 호평 받았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들고 참가했다.

동료와 즐길 수 있는 협력 어드벤처 게임답게 현장에서는 2명의 유저가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시연이 진행됐다. 협업 플레이의 재미를 충실히 잘 살린 미니 게임과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여성 유저들의 참여율이 돋보였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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