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포켓몬고'의 오프라인 라이브 이벤트 행사, '포켓몬고 사파리존: 인천'을 개최했다.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와 인천 전 지역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유저들이 현장을 찾았다.
사파리존은 '포켓몬고'의 대표적인 유저 이벤트다. 국내에서도 지난 2022년, 고양시에서 첫 번째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번 2024년 인천에서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올해는 특별히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되는 '포켓몬고 사파리존: 인천'에는 유저들의 교류의 장이 될 커뮤니티 허브부터 배틀 라운지, 트레이딩 존 등이 조성된다. 또한 다채로운 포켓몬 포토존과 피카츄 대형 벌룬이 유저들을 찾아간다.
사파리존 티켓 구매자들은 현장에서 특별한 포켓몬을 만날 수 있다.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 안농, 메이클, 메더 등 희귀 포켓몬들을 잡을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색이 다른 포켓몬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벤트 한정 스페셜리서치를 수행하면 인천광역시 배경이 있는 메이클을 만날 수 있다.
포켓몬고 행사는 인천 전역에서 이뤄진다. 시티 와이드 티켓을 보유하면 송도를 제외한 인천광역시 전역에서도 관련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천공항에는 포켓몬고 웰컴 데스크를 운영하고 현대아울렛 송도점은 포켓몬 테마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유저들은 물론 글로벌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유저 교류의 공간에서는 자신의 지역에서만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을 서로 교환하면서 포켓몬고의 유저 축제로 진행됐다.
'포켓몬고 사파리존: 인천'은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