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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롤드컵 나서는 T1 오너, "4시드는 기적, 후회 없는 경기하겠다"

기사승인 2024.09.27  12: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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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핵심 정글러인 오너 문현준이 '2024 월드 챔피언십'에 나서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일찍 유럽으로 떠나는 심경부터 각오 및 목표 등을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지난 9월 25일 플레이인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 반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 지역인 LCK에서는 한화생명과 젠지, 디플러스 기아, T1이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2023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T1은 1년 동안 굴곡을 겪으며 새로운 롤드컵 합류에 성공했다. 지난 LCK 서머 시즌에서 결승 무대에 올라서지 못했고, 이후 롤드컵 선발전인 3시드 결정전에서 패배했지만 결국 4시드로 진출권을 가져가면서 극적으로 롤드컵에 나서게 됐다.

T1은 유럽 롤드컵에 대응하기 위해 빠르게 일정을 추진, 27일 출국 일정을 만들었다. 지난주 홍콩 일정과 26일 LCK 롤드컵 미디어데이를 진행한 뒤 곧바로 롤드컵 대비 일정으로 전환한 것으로, 첫 경기가 예정일보다 약 일주일 앞서 현지에 둥지를 튼다.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만난 오너 문현준은 가볍게 롤드컵 진출 소감을 전했다. 그는 "4시드로 올라선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언제 어떻게 롤드컵 기회를 잡을지 모르는데 이번 기회를 잘 살려 롤드컵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서는 롤드컵에 대한 느낌도 덧붙였다. 오너는 "작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편안하게 준비는 했다"며 "그렇다고 자만하거나 쉽게 생각하진 않는다. 긴장감을 높이면서 경기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T1은 이제막 롤드컵 준비 과정을 시작했다. 스크림과 개인 연습을 시작한 T1은 롤드컵이 열리는 유럽 현지에 도착해 메타 분석과 함께 본격적인 경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오너 문현준은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오너는 "롤드컵 뿐만 아니라 모든 대회의 목표는 우승이다"며 "하지만 우승을 못할 수도 있기에 후회 없는 경기를 먼저 보여주는게 먼저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현지 적응과 관련해 오는 자연스러움을 내세웠다. 그는 "특별한 컨디션 관리와 시차 적응 노하우는 없다. 글로벌에서 많은 경기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적응했고, 이번 롤드컵에서도 잘 관리하며 자연스럽게 적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한 한마디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오너는 "이번 롤드컵이 유럽에서 열려 시차가 좀 발생한다. 국내 팬들이 경기를 시청하기 좀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럼에도 경기를 보고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너 문현준은 이어서 "롤드컵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팬들이 만족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멋있는 경기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짧은 인터뷰를 종료했다.

한편, T1은 오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4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일정부터 본 경기에 나선다. 대진은 미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플레이인 경기가 종료되면 추첨을 통해 상대가 결정된다. 총 16팀이 나서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8팀 만이 상위 라운드에 오른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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