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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디펜딩 챔피언 T1, 각오 다지며 '2024 롤드컵' 위해 유럽으로 출국

기사승인 2024.09.27  11: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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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팀 역사상 네 번째 롤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T1이 새롭게 시작되는 롤드컵 무대에서 새역사를 만들기 위해 27일 유럽으로 출국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지난 9월 25일 약 한 달 반의 일정을 유럽에서 시작했다. 세계 최고의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팀을 가리는 롤드컵 대회에는 글로벌에서 모인 20여 개의 팀이 격돌한다.

'2023 롤드컵' 우승팀인 T1은 27일 오전, 유럽에서 새롭게 열리는 '2024 롤드컵'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출국했다. LCK 모든 팀들은 롤드컵 예선 격인 플레이인 단계를 면제받았고, 10월 3일부터 진행되는 본선 스위스 스테이지에 나선다. 

T1은 '2023 롤드컵' 우승 이후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서머 시즌 중간에는 사우디 주관하에 진행되는 'e스포츠 월드컵'에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나 유독 국내 대회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롤드컵 선발전을 거쳐 LCK 4번 시드로 '2024 롤드컵'에 합류했다.

9월 26일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롤드컵에 참석하는 포부를 밝힌 T1 선수단은 다음날인 27일 곧바로 롤드컵이 열리는 독일 현지로 떠난다. 첫 경기까지 약 일주일의 여유를 두고 출국 날짜를 잡은 것으로,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에 주력한다.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만난 T1 선수들은 수속에 앞서 롤드컵에 나서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2024 롤드컵의 목표부터 컨디션 관리 계획,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김정균 T1 감독은 먼저 "롤드컵에 나서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떨어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가져오도록 하겠다. 팬들의 응원 감사하다"고 말했다.

페이커 이상혁 역시 출국에 앞서 한 마디를 남겼다. 그는 "롤드컵 경기에서 상대를 의식한다기보다 우리가 더 잘해야된다고 본다.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선수들도 포부를 밝혔다. 오너 문현준은 "지난 롤드컵에 우승하면서 부담은 덜었지만 그렇다고 자만하진 않는다. 긴장감을 높이며 경기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대회 준비는 이제 막 시작했다. 현지에 도착해서 적응과 함께 롤드컵 준비를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T1은 오는 10월 3일부터 진행되는 롤드컵의 본선무대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경기를 진행한다. 4번 시드에 위치하게 되어 다른 지역의 상위 시드 팀들을 만날 가능성이 크지만,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의 경험과 작년 멤버 그대로 롤드컵에 다시 나선다는 이점으로 다시금 경쟁에 뛰어든다.

T1의 '2024 롤드컵' 구체적인 경기 상대와 시간 등은 이번 주말 종료되는 롤드컵 플레이인 경기 이후 추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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