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현장] 코나미, 다시 돌아온 ‘스네이크’ 정글 부스 선보여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이하 코나미)는 지난 26일,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한 ‘도쿄게임소 2024’에 참가했다. 

코나미의 핵심 타이틀은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메기솔 3)’의 리메이크판인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트 이터’가 차지했다. ‘메기솔 3’는 지난 2004년 출시한 작품으로, 게임의 테마에 어울리게 부스도 정글을 강조해 꾸몄다. 

부스에서는 작품의 세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포토 스팟과 깜짝 놀랄만한 트릭아트를 설치했다. 또한, 스텔스 액션이라는 장르를 살린 서바이벌 요소도 구비하여 마치 관람객들이 정글 안에서 게임을 시연하는 듯한 느낌을 살렸다.

또 하나의 리메이크 작품인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게임의 세계관을 이미지화한 공간에 설치된 스페셜 시어터에서 '도쿄게임쇼 2024' 한정 특별 영상을 상영했다.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는 오는 10월 8일 정식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