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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현장]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독일 찍고 일본 평정 나서다

기사승인 2024.09.26  23: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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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6일,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들고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4’에 참가했다.

2025년 출시를 앞둔 ‘카잔’은 전 세계 누적 플레이어 수 8억 5천만 명이 넘는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다.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대중들에게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고, 이제 콘솔 종주국 일본으로 옮겨와 유저들을 만난다. 

펠 로스 제국의 장군인 카잔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으로써, 하드코어 액션 RPG라는 장르 답게 과격하면서도 화려한 전투를 자랑한다. 특히, 3D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으로 ‘카잔’이 강조하는 중후한 다크 판타지의 세계관을 표현했다. 

도쿄게임쇼에서는 대형 LCD를 설치해 외부에서부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검정색과 카잔의 복수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배열로 강렬한 부스 이미지를 선사했다. 총 40개의 시연대에 시연 시간은 30분을 제공했으며, 늘 만석으로 가득차 시연을 위한 긴 행렬이 이어졌다. 

시연에서는 먼저 ‘카잔’의 세계관과 조작방법을 소개하는 튜토리얼 영상을 관람한다. 이후 ‘카잔’이 추방된 설산 하인마츠를 무대로 펼쳐지는 초반 스토리 부분인 ‘미션’과 보스 ‘볼바이노’, ‘랑거스’를 상대하는 '보스 챌린지'를 체험할 수 있다.

카잔을 체험하면 특전으로 오리지널 백, 스티커, A2 클리어 파일 포스터, A4 클리어 파일이 세트가 된 노벨티가 제공된다. A2 클리어 파일 포스터는 펼쳐서 포스터로 활용할 수 있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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