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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월드 소송 제기한 닌텐도, 서비스 이어 나가겠다는 '포켓페어'

기사승인 2024.09.19  22: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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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GAMER, 편집부

닌텐도는 포켓몬과 협업하여 지난 9월 18일, 도쿄 지방법원에 일본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송은 포켓페어가 개발 및 서비스한 게임 '팰월드'{Palworld)(PC / Xbox Series X|S / Xbox One)가 여러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침해 및 손해에 대한 서비스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팰월드'는 광활한 세계 곳곳에 서식하는 수수께끼의 생물 '팰'을 수집하여 육성 및 싸우고, 건설 등 자유도가 높은 오픈 월드 크래프트 서바이벌 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고,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당시 역대 2위(현재 역대 3위)에 올랐다.

이미 글로벌 게임 관계자와 게임을 접한 일부 플레이어 사이에서 게임 디자인 등에서 '포켓몬' 시리즈와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사례가 많았다. 닌텐도에도 많은 문의가 들어왔고, 지난 1월 25일 닌텐도는 "2024년 1월에 출시된 타사의 게임과 관련하여 포켓몬의 사용을 일절 허가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닌텐도는 이어 "오랜 세월에 걸쳐 쌓아 올린 귀중한 지적 재산을 지키기 위해 브랜드를 포함한 지적 재산권 침해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포켓페어 공식 홈페이지

한편, '팰월드'의 포켓 페어도 9월 19일, 닌텐도와 포켓몬이 도쿄 지방법원에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한 향후 방침을 발표했다.

이 소송은 포켓페어에서 개발 및 퍼블리싱한 게임 '팰월드'와 관련이 있다. '팰월드'는 다수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침해 금지 명령 및 손해 배상을 청구하고 있다. 

'팰월드'는 멀티플레이어를 지원하는 "오픈 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으로, 광활한 세계에서 신비한 생물 '팰'을 수집하고 싸우며 건설, 농사 등 다양한 일을 한다.

포켓페어는 "현재 불만 사항을 접수하지 않았고, 닌텐도의 주장 또는 침해되었다고 주장되는 특허권의 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팰월드'의 운영 및 제공을 일시 중지하거나, 변경할 계획이 없다. 불만 사항이 접수되는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켓페어 측은 "이번 소송으로 인해 게임 개발 이외의 다른 문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자유로운 사고를 억압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지스타 2024'와 함께 열리는 'G-CON'에서 강연하는 포켓페어 타쿠로 미조베 CEO (사진 왼쪽)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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