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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20주년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게임사 총출동 예고

기사승인 2024.10.01  11: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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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의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게임사들의 참가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스타의 개최 20주년을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도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지스타 2024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린다. 본관의 BTC 행사는 물론 제2전시장의 BTB 행사와 함께 컨벤션 홀에서 진행될 컨퍼런스가 지스타를 채운다. 이밖에 야외 부대행사와 인디 쇼케이스 등 다양한 게임 관련 행사들이 개최된다.

지스타는 매년 성장을 거듭해 왔다. 지난 2022년, 성공적인 코로나 시기 이후의 게임쇼를 보여준데 이어, 2023년에는 BTC 2,432 부스와 BTB 896 부스를 포함한 총 3,328 부스로 20만명에 가까운 19만 7천 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개막을 앞둔 지스타 2024에는 작년보다 더 성장한 BTC 2,364 부스와 BTB 917 부스 등 총 3,281 부스로 나선다. 작년 동일 시점 대비 약 101% 성장하면서, 2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와 함께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넥슨, 7년 만에 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

지스타 2024의 메인 스폰서는 '넥슨'으로 결정됐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은 최근 자사의 최신작들을 글로벌 게임 시장에 선보이면서 전방위적인 유저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의 참가를 거쳐 지스타 2024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넥슨은 지스타 2024에 BTC 최대 규모인 300 부스를 열고, 신작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BTB에도 30부스, 야외 부스에는 유저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기업들은 물론 유저들에게도 한 발 더 다가선다. 현재 출시를 앞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과 '슈퍼바이브' 등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의 첫 작품이자, 하드코어 RPG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신작이다. 글로벌 게임쇼를 통해 구체적인 게임 플레이와 게임성이 공개되면서 국내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며, 지스타 2024에서 본격적으로 상세한 정보들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신작 4종 앞세워 단독으로 지스타 2024 참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도 지스타 2024 BTC 참가를 결정했다. 단독으로 참가하는 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100 부스 규모로 전시 공간을 마련해 자사의 개발 프로젝트를 모두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은 총 4종으로,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가칭)’, ‘프로젝트 Q(가칭)’, ‘프로젝트 S(가칭) 등의 현장 체험 버전과 관련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신작 4종은 모두 각자의 특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핵앤슬래시의 매력과 로그라이크의 특징을 갖춘 '발할라 서바이벌'은 현장에서 최초로 시연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 MMORPG 프로젝트 Q', 루트 슈터 '프로젝트 S' 등의 구체적인 게임성을 선보인다.


■ 하이브IM, 신작 라인업과 함께 지스타 2024 BTC 참석 확정

올해 본격적인 게임 사업 전개를 알린 하이브IM도 지스타2024에 참가한다. BTC 전시관에 100 부스로 나서며, 하이브IM의 대표 게임들을 고스란히 유저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올해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하이브IM은 현재 준비 중인 '던전 스토커즈'를 비롯해 다양한 퍼블리싱 작품들을 전면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튜디오HG가 개발한 익스트릭션 장르의 '던전 스트라이커'는 최근 글로벌 테스트를 마치고, 얼리 엑세스를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이다.

 

■ 펄어비스, 글로벌 게임쇼 거친 '붉은 사막', 지스타 2024에 소개

이와 함께 펄어비스와 크래프톤, 넷마블, 웹젠, 그라비티 등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사 모두가 지스타 2024에 BTC관을 열고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구글 코리아,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부스와 함께 PC 플랫폼 스팀의 주관으로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시장에 먼저 소개한 자사의 최신작, '붉은 사막'을 들고 지스타 2024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게임스컴에서 구체적인 플레이 영상들이 소개되며 화제가 된 '붉은 사막'은, 이번 지스타 기회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도 공개되며 본격적인 게임 일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인조이'와 '다크앤다커 모바일' 앞세운 크래프톤

크래프톤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신작들을 들고 지스타 2024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이미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등을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본격적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소개해 게임성 검증 단계를 거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인조이'의 경우 국내외 유저들의 큰 관심이 쏠려 있는 타이틀이다. 신개념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의 진가를 보여줄 크래프톤의 신작으로, 지난 게임스컴 기간에 공개된 체험판 '캐릭터 스튜디오'는 짧은 기간임에도 창작물 10만여 개가 생산되는 등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 넷마블, 웹젠, 그라비티 등 대한민국 대표 게임사들 BTC 참전

연이은 신작 행보로 정신없는 1년을 보낸 넷마블도 신작과 함께 지스타 2024에 나선다. 지난해 넷마블은 '데미스 리본'과 'RF 온라인 넥스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지스타에 소개해 선보였으며, 올 연말 출시를 예고했다. 지스타 2024에는 신작과 함께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신작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웹젠 역시 지스타 2024 BTC 현장에 나선다. 최근까지 테스트를 진행한 애니메이션 MMORPG 신작 ‘용과 전사’와 함께 신작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의 게임 알리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웹젠의 '테르비스'의 경우, 지난 일본 코믹마켓(코미케)에 기업 부스로 참여하면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지스타에 출전해 국내 유저들에게 먼저 소개된 만큼, 올 하반기 출시 일정에 맞춰 지스타 2024에서 본격적인 게임 일정 연계에 나선다.

그라비티는 최근 성공적으로 출시 일정을 보낸 '뮈렌: 천년의 여정'을 비롯해 라그나로크 최신작, '더 라그나로크'와 관련 타이틀 알리기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들고 지스타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 지스타 2024에 최초로 합류한 스팀 등 글로벌 게임사의 BTC 참전

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스팀과 함께하는 인디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제2전시장에 자리 잡을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에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인디 게임들이 총출동해 현장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게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스팀과 함께 하는 이번 인디 게임 행사에서는 스팀덱 체험존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스팀덱을 통해 신선한 인디 게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될 계획이다. 스팀덱의 공식 유통사인 코모도사가 직접 참여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 밖에도 게임 및 e스포츠 업계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사우디의 키디야(Qiddiya)도 BTC에 부스를 열고 유저들을 맞이한다. 아직 구체적인 전시 콘텐츠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게임 및 e스포츠 사업과 관련된 내용들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게임사 그리프 프론티어(Gryph Frontier)도 본관에 BTC에 부스를 열고 자사의 신작들을 소개한다. 올초 정식 출시된 '엑스 아스트리스'와 함께 출시를 예고한 '명일방주'의 최신작 '명일방주: 엔드필드' 등을 선보인다.
 

■ 20주년 맞이한 지스타, G-CON 등 다양한 부대행사 한가득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 2024에는 게임사들의 게임 소개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관람객을 찾아간다.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인 'G-CON 2024' 개최와 함께 외부 행사 등 게임 관계자와 게임 유저 모두에게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스타 2024 현장에는 20주년 기념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유저와 함께 20주년을 추억하는 특별 이벤트 '너의 20년을 기억해'와 지스타의 역사 및 미래를 다룬 특별 공간 '지스타 히스토리관'을 구성하는 등 온오프라인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 'G-CON 2024'에는 총 3개 트랙에서 42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에리카와 요이치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 대표의 키노트와 스퀘어 에닉스의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의 키노트 세션이 진행된다. 

또 다른 키노트 세션에서는 윤명진 현 네오플 대표와 함께 요네야마 마이 일러스트레이터의 키노트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참석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 글로벌 대표 개발자들이 연단에 올라 G-CON의 무대를 가득 채울 것으로 예고됐다.

일반 세션에는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스트로봇'의 개발사 팀 아소비의 스튜디오 디렉터인 니콜라스 두세가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코에이 테크모 팀 닌자에서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를 담당했던 야마기와 마사아키 프로듀서,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후쿠하라 테츠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가의 수석 부사장인 저스틴 스카폰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그리고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고, 최근 닌텐도와 특허 침해 소송에 휘말린 '팰월드'의 개발사인 포켓페어의 타쿠로 미조베 CEO도 강연에 나선다.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의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도 G-CON 연사로 등장한다. 글로벌 게임 페이먼트 및 솔루션 산업의 선두주자인 엑솔라의 버클리 유겐스 CMO, 이주찬 APAC 사업총괄 부사장이 전하는 이야기도 이번 컨퍼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편의성 강화한 지스타 2024, 공식 앱 개편과 100% 사전 예약제

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공식 애플리케이션이 전면 리뉴얼 된다. 기존의 정보 제공 차원의 앱을 넘어 티켓 구매와 함께 명함 교환 기능까지 신설해 BTC 참관객은 물론 BTB 기업 고객을 위한 편의 기능이 추가된다. 오는 9월 말 정식으로 스토어에 출시된다.

또한 지스타 2024에 참여하는 일반 참관객은 지난해에 이어 100% 사전 예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대기로 불편함을 겪은 참관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복잡한 전시장 내부 인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더 꽤적한 전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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