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다른 팀들의 난입을 모두 막아내면서 'PMPS 2024 시즌3' 페이즈1 2일차 매치4의 치킨을 가져갔다.
15일 오후,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3' 페이즈1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페이즈1 경기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각 팀들의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매치4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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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치에서도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게임PT가 가장 먼저 탈락했고, KK는 e스포츠 프롬과의 초반 대결을 이겨내지 못하며 많은 손해를 봤다. DRX는 BTD와 마주치면서 피할 수 없는 3위권 싸움을 펼쳤다.
이엠텍과 DRX는 매치4에서 많은 킬을 수급하면서 오래간만에 속도를 냈다. 농심은 젠지와의 정면 대결을 돌파해 내면서 다시 한번 종합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종합 1위인 디플러스 기아가 후반까지 경기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중위권 팀들에게 기회가 열렸다. 농심 역시 스쿼드를 유지해 치킨을 향해 좋은 경기를 펼쳤다.
자기장이 인피니티의 집단지로 확정되면서 다양한 팀들의 진입과 난타전이 펼쳐졌다. 베가와 이엠텍, 농심 등이 좋은 위치를 가져가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인피니티의 방어력 앞에 모두 패배하고 말았다.
인피니티는 페이즈1 2일차 매치4의 치킨을 가져가면서 많은 점수를 확보했다. 종합 순위에서도 중위권에 안착하면서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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