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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엑스플라 폴 킴 대표, “한류, 웹3 통해 더 확대될 것”

기사승인 2024.09.03  15: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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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개최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4에서는 ‘한류의 흐름은 어떻게 웹3로 진행되고 있나’를 주제로 하는 패널 토론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엑스플라의 폴 킴 대표를 비롯해 하이브 바이너리의 김성민 CEO, 모드하우스의 백광현 공동창업자가 참여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류의 영향력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문화적 변화가 웹3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한 주제가 먼저 나왔다. 이에 대해 엑스플라 폴 킴 대표는 “웹3는 스타와 팬의 교류의 방식을 바꿨다. 한류 콘텐츠 제작자가 웹3에 참여하기 시작하면, 디지털 시티를 만드는 것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K팝에서 팬들과의 관계가 성공의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블록체인과 토큰 경제를 사용하면 그 경험이 바뀔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도 주제로 나왔다. 

엑스플라 폴 킴 대표

이에 대해 폴 킴 대표는 “웹3을 통해 프로젝트 펀딩도 가능하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소품을 NFT 콜렉션의 일환으로 판매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팬들이 엄청 좋아하더라. 드라마의 일부를 가지고 있는 느낌이 들게 했다. NFT 표준이 계속 변화하는 만큼 다양한 쓸 곳을 만들면 팬들의 참여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메타버스의 경우 주춤하고 있다. 한류와 직접 관련이 있지 않지만, 엑스플라는 게이밍 기반 소셜파이 디앱을 조만간 출시한다. 결국 웹3 경험을 선사함에 있어 게이미피게이션을 적용할 수 있다. 그냥 게임 안에서 아이템을 트레이딩하는 것처럼 쉽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다. 소셜파이 디앱으로 제공. 아직 이 잠재성을 발현하지 못한 마켓을 웹3로 영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한류가 더 글로벌하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 바이너리 김성민 CEO

다른 주장도 나왔다. 하이브 바이너리 김성민 CEO는 “다른 산업과 비교하면 엔터 산업은 팬들에게 더 타겟팅된 성향을 띠고 있다. 하지만 웹2든 웹3이든 그저 더 좋은 경험을 거두면 좋아한다. 그래서 하이브에서는 웹2 퍼스트를 지향하고 있다. AI와 웹3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하면 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웹3에서 한류가 향후 3~5년 정도 기간에 어느 정도의 잠재성을 가지게 될지에 대해서 폴 킴 대표는 “한류는 개발자들의 콘텐츠 활용을 보다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콘텐츠 수요가 정말 높은 만큼,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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