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일곱 번째 컬래버레이션 작품으로 '페르소나3 리로드'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넷마블은 지난 2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9월 첫 업데이트 콘텐츠와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협업하게 된 '페르소나3 리로드'는 2006년에 출시한 '페르소나3'의 리메이크 작품으로서, '페르소나'라는 능력을 각성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출처> 페르소나3 리로드 |
아틀러스의 대표작이자, 다양한 시리즈가 존재하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는 '페르소나3 리로드'의 주인공인 유키 마코토를 비롯해 아이기스, 타케바 유카리, 키리조 미츠루 등 4명의 인기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컬래버레이션과 별개로 신규 영웅도 추가된다. 하이드 리퍼 소속의 원거리 타입인 다이아는, 슬라임과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슬라임을 활용해 전투하거나 슬라임을 변신시켜 상대에게 혼란을 불러온다. 기능형 영웅을 우선 공격하는 특성으로 특정 캐릭터를 저격하기에 좋으며, 액티브 스킬은 광역 공격과 함께 수면 디버프를 부여한다. 또한, 풍화에 걸린 대상을 공격할 때 최종 피해량이 증가하는 능력을 갖췄다.
캐릭터의 원활한 성장을 위해 일부 콘텐츠가 확장된다. ▲기사단 증표 던전이 100단계 추가되고 ▲추가 특성 페이지의 최대 단계가 확장한다. 또한, ▲길드 콘텐츠의 앰블렘 3단계 추가 ▲별의 가호 5단계 추가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오는 9월 6일 정식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하여 2종의 감사제를 준비 중이다. 우선, 1주년을 기념하는 출석부 이벤트와 독특한 콘셉트의 개발자 던전이 업데이트된다. 개발자 던전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개발자들이 등장해 유저들과 추억을 쌓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