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금 '호연앓이', 엔씨소프트 '호연' 일본 체험회 현장

엔씨소프트는 지난 9월 1일, 신작 스위칭 RPG '호연'의 체험회를 소프맙 아키바 PC 및 디지털관 8층에 위치한 e스포츠 스튜디오 아키바에서 개최했다. 당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으며, 체험한 사람들에게 많은 선물과 특전이 제공됐다.

지난 8월 2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호연'은 엔씨소프트의 작품인 '블레이드앤소울'의 3년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수많은 영웅과 '인연'을 맺으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PC 및 모바일게임으로, 유저는 60명 이상의 영웅으로 덱을 구성하게 된다. 영웅과 함께 실시간 전투를 벌이는 '필드 전투'와 턴제 전투인 '전술 전투'의 두 가지 게임 시스템을 활용해 게임을 진행한다.

행사장인 e스포츠 스튜디오 아키바에는 개장 직후부터 많은 팬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다.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된 기념품. 중앙의 카드에는 게임 내 아이템의 코드가 적혀 있다.

행사장에서는 보스 캐릭터에 혼자서 도전하는 '싱글 네임드' 모드에 첫 번째로 등장하는 '은광삼'과 전투를 체험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이미 '호연'을 시작한 사람도 많았으며, 아직 플레이해 보지 못한 사람도 스태프의 조언을 받으며 '호연'에서 보여주는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체험 플레이는 PC 버전으로, e스포츠 스튜디오 아키바의 장비가 사용됐다.

싱글 네임드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보스 '은광삼'과의 전투

부모와 자녀를 동반한 관람객의 모습도 보인다. '호연'의 귀여운 캐릭터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참가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코드와 '호연' 노벨티 굿즈를 증정했다. 플레이를 마친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사용된 장비를 제공한 레이저의 노벨티 또는 '호연'의 아크릴 키홀더를 받을 수 있는 추첨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e스포츠 스튜디오 아키바에 설치된 'e스포츠 다이묘진 토르 군'을 모티브로 한 특제 에마 봉납도 진행됐다.

레이저 굿즈 또는 '호연'의 아크릴 키홀더를 받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

당일 증정한 아크릴 키홀더의 그림은 다음과 같다.

e스포츠 다이묘진 토르 군과 함께 서 있는 '호연'의 주요 캐릭터 3인방(아크릴 스탠드)

체험 이벤트는 1일 한정으로 진행됐다. 오는 9월 7일에는 이케부쿠로의 선샤인시티 문화회관에서 유료 코스프레 이벤트 'Ultra acosta!'가 개최되며, '호연'의 부스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 부스에서는 인기 코스튬 플레이어 토리우미 카우 씨가 '호연'의 주인공인 유설의 코스프레 복장으로 등장하며, 촬영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단, 게임 체험은 진행되지 않는다). 현실 세계에 나타난 유설의 모습을 보고 싶은 사람은 행사장을 방문해 보자.

방문객의 소원을 적은 특제 에마가 봉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