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지난 8월 29일, 시즌1 업데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에 나섰다. 새로운 콘텐츠 '침공'과 함께 신규 계승자 '헤일리'를 선보이는 등 많은 유저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7월 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신작 루트 슈터 게임이다. 파밍과 슈팅의 장르적 결합을 통해 글로벌 게임 유저들에 다가서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주면서 성공적인 출시 첫 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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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9일에는 프리시즌을 마무리 지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다음 콘텐츠가 공개됐다. 시즌1의 시작과 함께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요소들이 업데이트 됐으며, 신규 계승자로는 이미 예고된 '헤일리'가, 얼티밋 계승자로는 '얼티밋 프레이나'가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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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업데이트된 신규 계승자, '헤일리 스콧'은 대물저격총을 다루는 원거리 특화 캐릭터다. 냉기 효과를 주요 스킬 구성으로 가지고 있어 기존 계승자들과는 색다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전용 무기를 활용해 더욱 뛰어난 데미지 상승효과를 노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헤일리'는 제33 저격부대 소속의 막내 대원이다. 총이라고 하기엔 너무 크고, 대포로 분류하기엔 정확도가 높은 전용 무기, 피어싱 스파이크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전장을 누빈다. 전용 무기는 헤일리의 독특한 과냉각 극저온 아르케와 결합해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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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는 기본적인 패시브 스킬로 거리 비례 약점 배율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다. 먼 거리의 적을 공격할 경우 약점 배율이 증가하고, 가까운 대상일수록 약점 배율이 감소해 최대한 거리를 두고 전투를 펼치는 것이 이득이다.
액티브 스킬 구성은 총 4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초저온탄' 스킬은 적에게 초저온 효과를 부여해 더욱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핵심 스킬이다. 스킬 사용시 초저온탄을 발사하여 적에게 초저온 효과를 부여하게 되고, 이들은 총기 데미지를 받게 되면 추가 피해를 입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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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올가미'는 '헤일리'의 방어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스킬이다. 주위에 냉기 회오리를 내뿜으면서 상대를 넉백시키는 동시에 거대한 빙결 광선을 발사해 초저온 효과를 안길 수 있다. 이후 총기 데미지 후속타를 통해 초저온 효과를 가지고 있는 적들에게 큰 데미지를 누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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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분노'는 스택을 쌓을수록 더욱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스킬이다. 사용 시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 패널티가 있지만, 매 초마다 스택을 쌓아 총기 및 스킬 치명타 확률, 총기 관통력을 대폭 올릴 수 있다.
차가운 분노가 최대 중첩에 도달하면 넉다운 효과에 면역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추가적인 총기 및 스킬 치명타 배율 상승을 노릴 수 있어 한 자리에서 먼거리 적을 상대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다.
가장 강력한 스킬인 '극한'은 '헤일리'의 전용 무기를 활용한 공격이다. 전용 무기로 적들을 맞추면 관통력과 공격력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물론, 추가 냉기 피해까지 노릴 수 있다. 약점 공격에 성공할 경우 정신력 회복도 가능하다.
특별하게 '극한'을 활용한 전용 무기 사용 종료 시, 발사한 탄환 수에 따라 재사용 대기시간을 일부 회복할 수 있기에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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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계승자 '헤일리'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핵심 재료 파밍이 필요하다. 시즌1과 함께 업데이트된 '침공' 콘텐츠를 클리어하게 되면 헤일리의 연구 재료 중 하나를 100% 확률로 얻을 수 있으며, 클리어 속도에 따라 추가 획득을 노릴 수 있다.
입장이 한정된 '침공' 외에도 침투 작전 어려움 난이도를 통해 일부 구간에서 헤일리 연구 재료의 파밍이 가능하다. 모든 재료 파밍까지는 꽤 오랜 시간을 공들여야 하지만, 꾸준히 플레이를 이어가면서 운이 좋다면 빠르게 제작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