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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PO] 상체 힘 앞세운 T1, DK 3:1로 꺾고 경주행 막차 탑승(종합)

기사승인 2024.09.01  18: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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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결국 디플러스 기아(DK)를 3:1로 격파했다.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전 경기에 나선 T1은 제우스와 오너 등 상체 라인의 힘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주관으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전' 경기가 열렸다. 젠지와 한화생명에게 각각 0:3으로 패배한 디플러스 기아와 T1이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쳤다.

(제공-LCK)

두 팀의 1세트 경기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승리를 챙겼다. T1은 바텀에 닐라, 질리언 카드를 활용해 전략적인 움직임을 시도했으나 효율적인 디플러스 기아 선수들의 전략에 밀리고 말았다. 특히 디플러스 기아는 효율적인 스킬 분배로 상대의 공격을 잘 흘려냈다.

T1은 전략적인 수가 막히면서 위기에 몰렸다. 킬을 내주지 않는 수비 중심의 경기를 통해 후반부로 게임을 끌고 가려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하지만 디플러스 기아는 바론 수급에 이어 적극적인 타워 공략으로 격차를 벌렸고, 그대로 경기를 끝내면서 1:0을 만들었다.

2세트에서는 T1의 반격이 이어졌다. 직스를 선픽하면서 메타 맞춤 조합을 꺼내 들었고,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바론 스틸에 이어 경기 역전을 위해서 소규모 전투로 이득을 쌓았으나, T1은 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연달아 상대 선수들을 잡아내고 경기를 끝내기 위해 적진 깊숙히 들어갔다. 그러나 역으로 꼬리가 잡히면서 제우스의 카밀에게 쿼드라 킬을 내주고 말았다. 기회를 만든 T1은 이후 지체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며 1:1을 만들었다.

(제공-LCK)
(제공-LCK)

1:1 상황에서 진행된 3세트는 난타전 형태로 열렸다. 앞선 세트와는 달리 많은 킬과 데스를 두 팀이 주고받으면서 급박하게 경기가 굴러갔다. T1은 직스의 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디플러스 기아 선수들을 눌렀다. 디플러스 기아는 미드 쇼케이커가 고른 르블랑의 힘으로 역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T1의 조합을 꺾지 못했다.

T1은 킹겐의 아트록스를 끊임없이 괴롭히면서 기회를 잘 이용했다. 다수의 킬을 바탕으로 골드 격차를 벌렸고, 바론과 연속된 드래곤 스택 수급으로 1만 차이의 글로벌 골드를 만들었다. 결국 T1은 여유 있게 3세트를 가져오면서 세트 스코어 2:1을 만들었다.

4세트는 초반부터 T1이 힘을 내면서 디플러스 기아를 크게 압도했다. 제우스의 나르, 오너의 세주아니가 좋은 연계를 펼치면서 격차를 만들었고, 디플러스 기아 선수들을 구석에 몰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난전 형태의 경기를 이어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추격을 전개했다.

하지만, T1은 강했다. 초반 성장세를 앞세워 바론 수급과 연달아 킬을 쌓아 올렸고, 결국 디플러스 기아의 추격을 뿌리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4세트를 승리한 T1은 패승승승으로 3:1 스코어를 완성해 경주행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디플러스 기아를 격파한 T1은 다음 주 7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에 올라 한화생명과 최종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의 승자는 젠지와 우승컵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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