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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현장] 한화생명, 직스-스몰더 앞세워 T1과의 2세트 승리 2:0 리드

기사승인 2024.08.29  18: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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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1세트에 이어 2세트에서도 챔피언의 조합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갔다. T1은 미드 나서스와 원딜 세리핀을 활용해 역전의 기회를 노렸으나 결국 패배를 기록했다.

29일 저녁,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주관으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한화생명 vs T1 경기가 열렸다. 1세트는 한화생명이 한타 싸움의 대승을 바탕으로 가져간 가운데 2세트에서 두 팀은 난타전을 펼쳤다.

<사진> 한화생명 피넛 한왕호

2세트에서 T1은 바이와 나서스, 세라핀, 울라프, 쉔을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직스와 세주아니, 스몰더, 레오나, 레넥톤을 고르며 상대에 나섰다. T1은 쉔 서폿을 통해 다시 한번 변칙적인 챔피언 선택을 보여줬고, 한화생명은 직스 중심의 원거리 운영을 예고했다.

퍼스트 블러드는 빠르게 나왔다. 한화생명이 강한 푸시로 나왔지만, 오히려 역공을 당하면서 피넛의 세주아니를 내주고 말았다. T1은 속도를 높여 좋은 운영을 펼쳤고, 드래곤과 함께 추가 킬 수급으로 앞선 경기와 다른 분위기로 나아갔다.

한화생명은 미드 스몰더 성장 중심의 경기를 펼쳤다. 사이드 운영을 통해 상대 나서스를 끊임없이 괴롭혔고, 킬 수급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글로벌 골드에서 조금씩 앞서 나갔다. T1은 드래곤 등 주요 오브젝트를 가져가 운영으로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초반 단계를 넘어간 두 팀은 본격적으로 시야 확보와 눈치 싸움을 통해 주도권을 가져가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화생명은 T1의 드래곤 스택을 끊으며 이득을 가져갔고, T1은 성장하는 스몰더를 잘 잡아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사진> T1

T1은 확실한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해 깜짝 바론 공략을 노리면서 한타 싸움을 열었다. 한화생명은 난입하는 상대의 바이와 울라프를 적절히 끊으면서 수비에 성공해 확고한 주도권을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짓기 위해 저돌적으로 나섰으나 오히려 구마유시의 세라핀에게 다수의 킬을 허용해 기회를 내주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에 바론을 수급한 T1은 조금씩 기세를 회복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난전을 펼쳤다.

한화생명은 직스와 스몰더 조합의 힘을 활용해 T1의 상승세를 저지했다. 결국 세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고, 한타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천천히 경기의 주도권을 되찾았다.

승부는 한화생명의 승리로 끝났다. T1의 노림수를 모두 저지한 한화생명은 세라핀을 끊고 바론을 수급한 이후 그대로 드래곤 4스택과 함께 상대를 압박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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