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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PO] 곡예 플레이 펼친 T1, 3:1로 KT 격파(종합)

기사승인 2024.08.24  19: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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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와 T1이 독특한 챔피언 픽을 바탕으로 난적 KT를 3:1로 물리치고 2024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라섰다. KT는 최선을 다했으나 T1에게 한 세트만을 가져오는데 그쳤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T1 vs KT 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매 순간마다 손에 땀을 쥐는 장면이 나오면서 쉽지 않은 승부가 펼쳐졌다.

(제공-LCK)

T1과 KT는 이번 서머 시즌에서 양보없는 승부를 펼쳤다. T1 홈그라운드로 열린 서머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KT가 승리를 챙기면서 연패를 끊고 상승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서머 두 번째 경기는 플레이오프 진출 분수령에서 T1이 승리를 가져가 그동안의 부진을 극복해 냈다.

긴장감을 모은 두 팀의 1세트 맞대결은 T1이 가져갔다. T1은 탑 울라프와 원딜 닐라를 꺼내 새로운 메타 해석을 보여줬고,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려는 KT를 상대로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KT는 유리한 순간이 있었으나 제우스의 울라프에게 펜타킬을 내주고 닐라의 진입을 허용해 경기를 패배하고 말았다.

2세트에서는 KT의 반격이 이어졌다. 1레벨부터 킬과 데스를 주고 받으며 서로 많은 자원을 소모했고, 결국 KT의 이득으로 이어지면서 T1을 강하게 압박했다. T1은 미드 스몰더의 성장을 저지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허사였다. 연속으로 한타 싸움에 밀리며 KT에게 더 많은 기회를 내줬고, 기회를 잡은 KT는 2세트를 승리하며 1:1을 만들었다.

3세트는 경기의 중요성 만큼 팽팽한 줄다리기가 펼쳐졌다. T1은 울라프의 궁극기를 잘 활용해 다이브 공격을 막아내는 등 성장을 도모했다. KT는 다시 한번 소규모 전투 중심의 경기를 펼쳐 이득을 가져가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았다.

(제공-LCK)

초반의 킬 교환 이후에는 후반까지 좀처럼 전투가 펼쳐지지 않았다. 경기 시간 30분만에 T1이 바론 공략을 진행하면서 싸움이 펼쳐졌고, 바론은 T1이, KT는 킬을 수급해 조금씩 균열이 일어났다. 결국 T1은 드래곤을 가져가기 위해  무리한 KT 선수 대부분을 잡아내고 3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4세트에서는 전략을 알 수 없는 T1의 서커스 픽이 나왔다. 탑에서는 베인을, 미드로는 스몰더를 선택한 동시에 바텀은 케이틀린과 럭스 조합을 사용하면서 3원딜 조합을 선택한 것이다. KT는 침착하게 안정적인 조합을 가져가면서 경기에 나섰고,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기회를 노렸다.

퍼스트 블러드는 KT가 성장을 이어가고 있었던 스몰더를 잡아내면서 가져갔다. 하지만, T1은 탑에서의 격차와, 운영적인 흐름을 잘 활용해 결국 KT를 구석까지 몰아 붙였다. KT는 좋은 전투와 바론 스틸 등으로 기회를 노렸지만 결국 T1에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모든 경기 결과 T1이 3:1로 KT를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라운드 상대는 젠지 혹은 한화생명으로, 젠지는 디플러스 기아 혹은 T1을 대결 상대로 선택해야 된다. 4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는 다음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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