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방치형 RPG의 유행을 선도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1년은 넷마블의 대표 IP다운 성적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1주년 성적표를 받아 들게 됐다.
■ 레전드 상위 등급, 하이로드 영웅 등장
우선, 신규 등급 '하이로드' 영웅이 추가된다. 레전드 등급의 상위 등급으로서, 하이로드 등급 고유의 성장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하이로드의 강력한 능력은 팀 전체에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덱에는 1명만 배치할 수 있다.
소환이나 픽업 소환을 통해서는 획득할 수 없으며, 신규 콘텐츠 운명의 굴레에서 얻을 수 있다. 하이로드 영웅의 성장을 위한 재화도 운명의 굴레에서 얻게 되며, 단계가 높을수록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하이로드 영웅의 고유 성장 시스템 중 명성은 승급이 높을수록 모든 영웅의 능력치를 상승시켜 준다. 권능은 덱에 있는 영웅에게 적용되는 능력치 상승효과다. 유대는 하이로드 영웅과 관계있는 레전드 영웅의 승급에 따라 보상을 받는 시스템이다.
첫 번째 하이로드 영웅은 '세븐나이츠'를 대표하는 루디가 선택됐다. 루디가 포함된 덱은 치명타 공격의 공격력 계수를 강화해 주는 기능을 보유했다. 특히, 루디는 높은 생존력을 바탕으로 아군의 생존 능력도 향상해 주는 효과를 자랑한다.
■ 신규 영웅 및 리메이크 영웅
마법학회 ▲엘가는 레전드 등급으로 새롭게 추가된다. 원거리형 영웅으로서, 강력한 범위 공격과 기절 디버프를 보유했다. ▲트루드는 레전드 등급으로, 근거리형 타입이다. 팀의 화력을 증가하는 버프를 지니고 있으며, 강력한 딜러로도 활약할 수 있다.
▲알시온은 신규 콘텐츠 깊은 밤의 악몽에서 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레전드 등급이며, 고대 스카이트리아 제국 건국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인물이다. ▲벨리카는 리메이크되어, 악몽 콘텐츠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데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 신규 콘텐츠
앞서 언급한 운명의 굴레와 함께 깊은 밤의 악몽이 추가된다. 악몽의 서브 콘텐츠로서, 악몽 30단계 클리어 시 오픈한다. 15인으로 편성된 3개의 팀을 구성해 보스를 공략해야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다. 총 30단계로 구성되며, 보상으로 신규 영웅 알시온과 여러 재화를 제공한다.
(왼쪽부터)운명의 굴레와 깊은 밤의 악몽 |
■ 콘텐츠 개선
스테이지에서 편성하는 ▲영웅 슬롯이 기존 12개에서 15개로 늘어난다. 슬롯 확장은 특정 스테이지 돌파에 따라 1개씩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보스 러쉬가 개편되어 총 3단계로 분류된다. 단계마다 추가로 팀 편성이 가능하고, 단계가 높을수록 무지개 광석 수급량도 증가한다.
▲영웅 장신구 레벨이 기존 5레벨에서 7레벨로 확장된다. 또한, 착용한 장신구 중 레벨이 가장 낮은 장신구의 레벨을 기준으로 하는 공명 효과가 추가됐다. 그밖에 ▲영웅 관리 화면에서 필터 기능 개선 ▲무한의 탑 1,900층 확장 및 신기루의 탑 입장 조건이 무한의 탑 마지막 층 클리어로 변경 ▲챌린저 패스 클리어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기능과 길드 요리 지원 보상 변경 등 편의성 부분이 강화됐다.
■ 1주년 기념 이벤트
오는 22일부터 1주년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목할 부분은 레전드 영웅 획득 확률이 7배 증가한 픽업 소환으로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원활한 덱 구성을 도와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특별한 엑스트라 영웅을 소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 9월 이후 업데이트
다가오는 9월에는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된다. 특히, 9월에는 지난 1년간 다량의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열심히 뛰어온 만큼 초반 부분의 밸런스 조정 및 기존 콘텐츠 보상 개선 작업이 단행된다. 10월에는 도전형 콘텐츠로 인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