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을 맞은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의 5.0 업데이트에 제공될 주요 혜택이 공개됐다. 이에 기존 유저는 물론 복귀를 하거나 새로 게임을 시작할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요버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원신’의 5.0 버전인 ‘영광의 꽃과 태양의 길’을 오는 28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출시 4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진행되는 만큼, 호요버스는 유저들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5성 캐릭터 무료 획득이다. 업데이트 후 오는 10월 9일까지 게임에 접속 시 5성 상시 캐릭터 1명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호요버스 측은 앞으로 돌아오는 N주년 때마다 5성 상시 캐릭터를 지급할 계획이며, 그때마다 캐릭터의 선택의 폭도 넓혀지게 된다.
재화도 지급된다. 오는 9월 28일부터 5.0 버전이 종료될 때까지 로그인을 하면 1,600원석, 축성의 서리 1개, 약한 레진 2개를 비롯한 기념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1,600원석은 캐릭터 기원(뽑기)을 10회 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8일 사이에 누적 로그인 7일을 달성하면 뒤얽힌 인연 10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5.0 버전이 업데이트된 이후에는 결정 구매 화면의 모든 상품에 첫 충전 2배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상태로 초기화된다. 이 부분은 이미 구매를 한 적이 있는 기존 및 복귀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음으로 나타 탐사 지원 패키지가 지급된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신규 지역인 ‘나타’의 탐사에 도움을 주는 신규 무기 3종과 돌파 소재를 ‘출발! 불의 나라로’ 웹페이지에 방문하면 지급하는 것. 여기에는 생존 능력을 높여주는 ‘무지개의 행적’, 법구 일반 공격을 하는 ‘약스체의 고리’, 공격력을 대폭 높여주는 ‘대지를 울리는 자’가 있다. 단, 나타 지역은 모험레벨을 28까지는 올려야 한다.
그리고 마신 임무 제 5장 1막과 2막을 완료하면, 임무 보상과 함께 500원석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 부족 견문인 ‘나무살이’와 ‘샘물 무리’를 완료하면 임무 보상과 함께 원석, 캐릭터 돌파 및 육성 소재, 나타 지역 특산물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단, 특정 기간 내에 완료해야 하며, 빠른 체험 기능 사용 시 신규 마신 임무를 먼저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나타 지역 탐험 시 신상 레벨업으로 얻는 원석 보상이 기존 60개에서 100개로, 지령 감실 오픈 원석 보상이 기존 40개에서 80개로 증가한다. 또 공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원석 보상도 900개 증가한다.
여기에 더해 시스템 최적화도 진행된다. 먼저 무기 뽑기의 운명 포인트 최대치가 기존 2pt에서 1pt로 조정된다. 그리고 캐릭터 이벤트 기원에 신규 메커니즘인 ‘별빛 포착’이 도입된다. 이벤트 기원에서 반천장 도달 시 일정 확률로 발동되며, 이때 기원 결과가 확률 UP 5성 캐릭터를 획득하는 것으로 바뀐다.
마지막으로 월드 레벨이 9까지 개방되어 모험 등급 58레벨을 달성하면 돌파 도전을 진행할 수 있다. 월드 레벨을 올리면 전투 난이도가 상승하지만, 재료 드랍률도 증가한다. 돌파 도전에 성공하면 100원석과 만남의 인연 2개가 주어진다.
복귀자를 위한 별도의 보상도 마련됐다. 모험 등급 30레벨 이상으로 45일간 로그인을 하지 않은 유저를 대상으로 하며, 별의 귀환 활성화 이후 지정된 임무를 완료하면 기존 보상과 함께 뒤얽힌 인연 10개가 추가로 지급된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