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컬래버 예고, 시프트업 '니케X에반게리온' 반응 뜨겁다

레벨 인피니트에서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가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IP '신세기 에반게리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오는 22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니케X에반게리온' PV를 공개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역대급 컬래버를 예고했다. PV에 따르면 방주를 침공한 사도 라미엘의 공습을 막기 위해 스쿨 서클 스쿼드의 아인 일행과 에반게리온의 파일럿들이 힘을 합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제목은 '방주 방위전, 개시'로서, 지상에 정체불명의 물체가 감지되고, 방주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스쿨 서클 소속의 아인과 라이, 츠바이가 등장하며, 마르차나도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라피와 네온, 아니스 등 카운터스 3인방도 볼 수 있다.

에반게리온에서는 카츠라기 미사토의 지휘 아래 레이, 아스카, 마키가 출격한다. 이들이 니케 일행과 어떻게 합류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도 관심을 끈다. 컬래버를 기념해 에반게리온 사도의 보스 등장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동안 유명 IP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니케'는 컬래버 맛집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작품과 협업했다. 특히, 컬래버 IP의 매력을 니케와 융합해 흥행에서도 좋은 결과를 끌어냈다. 게다가 에반게리온은 일본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IP인 만큼 일본 시장에서 또다시 매출 순위 역주행이 예상된다. 이미 '니어 오토마타'와 '체인소맨' 등 일본 유명 IP와 컬래버를 진행해 인기와 매출 모두에서 높은 상승효과를 누린 바 있다.

특히, '니케'는 캐릭터 하나하나의 매력이 살아있는 만큼 에반게리온의 등장인물들을 '니케' 스타일에 맞춰 어떻게 구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에반게리온 캐릭터들은 순차적으로 픽업 모집된다. 먼저, 22일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가 출전하고, 29일에는 아야나미 레이, 9월 5일에는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가 참전한다.

이들 세 명은 픽업 모집이 종료된 후 일반 모집을 비롯해 신규 지휘관 전용 모집 등에서 획득할 수 없는 한정 캐릭터로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