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GAMER, 야나시마 기자
코에이테크모게임즈는 2025년 발매 예정인 전술 액션 게임 '진삼국무쌍 오리진'의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 '진삼국무쌍' 시리즈는 고대 중국의 삼국지'를 세계관으로 하는 액션 게임으로서, 유저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무장이 되어 몰려드는 병사들과 명장들을 쓰러뜨리며 무쌍액션을 즐길 수 있다.
■ '진삼국무쌍' 시리즈와 최신작 '진삼국무쌍 오리진'이란?
'진삼국무쌍' 시리즈는 '삼국지' 무장이 되어 일당백의 '무쌍' 액션을 체험할 수 있는 전술 액션 게임이다. 2000년 1편 출시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시리즈 누적 출하량 2,100만 장을 돌파했다.
최신작인 '진삼국무쌍 오리진'은 시리즈의 원점으로 돌아갔다. 시리즈 초창기부터 지향해 온 '아군과 적군의 대군단을 상대하는 압도적인 전장의 현장감', '아군과 함께 전선을 밀고 나가는 고양감', '무수한 적을 쓰러뜨리는 일당백의 짜릿함'을 구현했다. 또한, '한 명의 영웅이 되어 역사를 만들어가는 몰입감'은 시리즈 최고의 완성도로 전 세계 모든 게임 팬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 오리지널 주인공의 시점으로 그려지는 밀도 높은 '삼국지'
'진삼국무쌍 오리진'은 고대 중국 삼국시대의 역사 '삼국지'를 새로운 해석으로 밀도 있게 그려냈다. 이야기는 동란의 시대 개막을 알리는 '황건적의 난'에서 시작한다. 주인공은 과거의 기억을 잃은 무예가로서, 기근에 시달리는 마을을 방문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 등장 |
장각의 재평가가 이루어질까 |
주인공은 그곳에서 사람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긴 머리의 남자' 장각, 관료의 부정을 규탄하는 '수염의 위인' 관우를 만나면서 악덕 관료들의 군대에 맞선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을 통해 '삼국지'의 에피소드를 밀도 있게 그려낸 이야기는 지금까지 '삼국지'나 '진삼국무쌍' 시리즈를 접해본 유저는 물론,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도 그 매력을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쪽은 딱 봐도 관우 |
■ 시리즈 역사상 가장 많은 병사가 등장하는 실감 나는 전장
이번 작품에서는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수의 병사가 등장하고, 각기 다른 의지로 싸우는 전장에서 압도적인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연합하여 공격해 오는 적군은 매우 강력하며, 자신의 무력뿐만 아니라 때로는 아군과 함께 진군하여 길을 개척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전선을 밀고 나가서 준비를 갖추면 아군 병력과 함께 적의 대군단을 향해 돌격할 수 있다. 총 수천 명의 병사들이 부딪히는 전례 없는 대규모 전장을 경험할 수 있다.
전장의 스케일은 그야말로 시리즈 중에서 역대급 |
■ 스스로 선택하는 장대한 '삼국지'의 세계
삼국지의 장대한 세계를 대륙지도로 표현한 이번 작품에서는, 유저가 어느 전장에 참전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장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영걸들과 교류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이동할 때는 말을 타고 이동할 수도 있을 듯 |
동탁군과 반동탁 연합군의 전투를 그린 사수관 전투도 구현 |
■ 무수한 적을 쓰러뜨리는 '일당백'의 무쌍 액션
'진삼국무쌍'의 트레이드마크인 일당백 액션도 건재하다. 주인공은 삼국지의 영웅들과 함께 전장에 뛰어든다. 검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몰려드는 적들을 통쾌한 액션으로 쓸어버릴 수 있다.
또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관우 등 함께 진군하는 장수들을 일시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일당백 무쌍의 힘을 가진 무장은 압도적인 힘으로 주인공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것이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