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이 캐주얼 야구 게임 ‘홈런 클래시2’가 지난 1일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게임은 2019년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1,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홈런클래시’의 정통 후속작이다.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시원한 타격감, 다양한 대결 모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에서 4.7점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홈런 클래시2’의 핵심은 바로 홈런 더비다. 투수가 던지는 공을 쳐서 홈런을 만들어 상대방보다 더 높은 점수를 올려야 승리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타격을 통해 홈런을 만들어 내야 한다.
홈런성 타구를 만들어내려면 화면에 표시되는 히팅 포인트와 공을 정확하게 맞혀야 한다. 공을 정확하게 타격할수록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투수가 공을 던지면 화면에 공이 도달하는 위치가 표시되며, 유저는 여기에 히팅 포인트를 옮겨 타격을 할 수 있다.
이때 배트 모양과 공의 위치를 정확하게 일치시키고 타격을 하면 홈런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타격 타이밍을 조금 빠르게, 혹은 조금 느리게 가져가면서 좌측과 우측으로 공을 보낼 수 있다. 물론 히팅 포인트에서 공의 위치를 약간 좌측 혹은 우측으로 가져가도 그 방향으로 가게 된다.
포인트와 공의 위치, 그리고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추면 중앙으로 보낼 수 있다. 만약 포인트보다 공의 위치가 높으면 뜬공이 되고, 위치가 낮으면 땅볼이 된다. 따라서 정확한 위치와 타이밍에 타격을 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다. 그리고, 플레이 중 상단 게이지가 모두 채워지면 예고 홈런이 발생한다. 이때 캐릭터가 가리킨 방향으로 홈런을 치면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경기장 구조물 공략이다. 여기에는 가운데 있는 전광판과 양쪽에 있는 폴대, 그 사이에 있는 스킬 구조물과 구장별 특별 심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서 폴대나 특별 심볼을 맞추면 점수가 추가된다. 그리고 스킬 구조물과 전광판을 맞추면, 상대에게 스킬 공격을 보낼 수 있다. 그만큼 상대가 점수를 낼 기회가 줄어들게 된다.
다음은 사이클링 홈런을 노리는 것이다. ‘홈런클래시2’에서는 좌측과 우측, 중앙 등의 구역에 한 번씩 홈런을 성공시키면 사이클링 홈런을 달성할 수 있다. 이때 성공한 유저에게는 500점이 추가로 부여된다.
마지막으로 크리티컬 타격을 노리는 것이다. 날아오는 공의 포인트를 정확한 타이밍에 배트의 중심에 맞히면 크리티컬이 발동되며, 추가 포인트가 주어진다. 그 효과는 보라색으로 나타난다. 또한 크리티컬 타격으로 구조물을 맞히거나 사이클링 홈런을 달성하면 추가 포인트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크리티컬 성공 시 예고 게이지를 빠르게 상승시켜 예고 홈런을 더 빨리 발생시킬 수도 있다. 게다가 크리티컬은 점수 획득에도 중요하지만 방어에도 큰 역할을 한다. 만약 스킬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크리티컬 타격을 성공하게 되면 스킬이 무효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성공시킨다면, 대결에서 쉽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